동아일보-울산 학성고 학력미달 학생 1대1 책임지도… 8%가 1%로
정우현(28)
작성일
12-11-05 08:49 9,591회
3건
- 관련링크 #1 http://news.donga.com/3/all/20121105/50618588/1 4107회 연결
- 관련링크 #2 http://news.donga.com/3/all/20121105/50618588/1 3605회 연결
본문
우리학교 얘기가 동아일보에 기사화가 되었네요.
작년 13위에서 올해는 1위로...
기사를 작성한 동아일보 김도형 기자는 비평준화 마지막기수로
이번 취재를 하면서 모교가 다시금 도약할 수 있기를 바라더라구요~
아침에 기사를 보자마자 문자를 보냈더니 자기도 이렇게 헤드라인에 나올 줄은 몰랐다며
순위가 작년에 비해 많이 올라 그런 것 같다고 하네요.
사진 역시 잘 나온 거 같습니다
고교 평가 2년차인 올해는 지난해보다 순위가 크게 오른 학교들이 등장했다. 학교의 지원, 교사의 열의, 학부모와 동문의 애정이 만든 결과다. 교육여건이 비슷해도, 아니 좋지 않아도 학교 구성원 전체가 노력하면 발전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비결을 알아보자.
○ 구체적 목표를 세웠다
울산 학성고는 2000년 평준화로 바뀌기 전까지 지역에서 가장 좋다는 소리를 들었다. 인근 중학교의 1, 2등이 몰리니 당연했다. 하지만 평준화로 바뀌면서 평범한 학교가 됐다. 지난해 울산의 33개 학교 가운데 13위에 그쳤다. 올해는 1위에 올라 비평준화 시절의 영광을 재현했다. 학력수준이 10위에서 2위로 상승하는 데는 수준별 지도와 체계적인 시험준비 과정이 한몫을 했다. 예를 들어 상위권 학생을 위해 주말 심화반(수리논술과 생물2반)을 만들었다. 기초학력 미달 학생은 국영수별로 20명씩 골라 교사가 방과후에 일대일로 가르쳤다. 과목에 따라 4∼8%였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1% 아래로 떨어졌다.
작년 13위에서 올해는 1위로...
기사를 작성한 동아일보 김도형 기자는 비평준화 마지막기수로
이번 취재를 하면서 모교가 다시금 도약할 수 있기를 바라더라구요~
아침에 기사를 보자마자 문자를 보냈더니 자기도 이렇게 헤드라인에 나올 줄은 몰랐다며
순위가 작년에 비해 많이 올라 그런 것 같다고 하네요.
사진 역시 잘 나온 거 같습니다
고교 평가 2년차인 올해는 지난해보다 순위가 크게 오른 학교들이 등장했다. 학교의 지원, 교사의 열의, 학부모와 동문의 애정이 만든 결과다. 교육여건이 비슷해도, 아니 좋지 않아도 학교 구성원 전체가 노력하면 발전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비결을 알아보자.
○ 구체적 목표를 세웠다
울산 학성고는 2000년 평준화로 바뀌기 전까지 지역에서 가장 좋다는 소리를 들었다. 인근 중학교의 1, 2등이 몰리니 당연했다. 하지만 평준화로 바뀌면서 평범한 학교가 됐다. 지난해 울산의 33개 학교 가운데 13위에 그쳤다. 올해는 1위에 올라 비평준화 시절의 영광을 재현했다. 학력수준이 10위에서 2위로 상승하는 데는 수준별 지도와 체계적인 시험준비 과정이 한몫을 했다. 예를 들어 상위권 학생을 위해 주말 심화반(수리논술과 생물2반)을 만들었다. 기초학력 미달 학생은 국영수별로 20명씩 골라 교사가 방과후에 일대일로 가르쳤다. 과목에 따라 4∼8%였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1% 아래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