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의 야생화
최병철(06)
작성일
07-10-16 14:07 8,563회
4건
본문
Sep. 14, 2007 월출산(전남 영암)-경포대를 통하여 올라갔습니다
광부 출발 때부터 비는 오락 가락하더니,
월출산 자락 아래(경포대)에 도착하니 이슬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사작하였습니다.
지난번(약 1 개월 전) 왔을 때 강렬한 뙤약볕보다는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팬션에 여장을 풀고 오후 2시에 월출산을 올라가기 시작하였습니다.
비가 제법 내리기 시작하였습니다.
빽 썼다는 분들이 몇 분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비는 계속 내렸습니다.
그래도 행사는 계속 진행되었죠.
참고로 이 행사는 등반대회에 가깝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가는 사람은 나 혼자였죠.
빠른 등반대의 걸음에 내가 어찌 따라가면서 사진까지 찍어야 할지 좀 난감하였습니다.
그래도 의지의 사나이 이었잖는가!!!???
사진의 설명은 아래를 가르키며, 등반을 하는 코스에서 만나 꽃들을 차례로 이야기해 나가렵니다.
팬션에서 바라본 월출산 전경 - 천황봉은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았죠.
팬션을 막 나오면서 개울가에 핀 물봉선을 만났습니다.
이름은 잘모르겠으나 콩과식물의 꽃과 개미 - 비가 내림을 짐작할 수 있죠?
둥근이질풀에도 빗방울이 ~~
경포대 입구 울타리에서 본 작살나무
수크령에 맺은 빗방울
본격적으로 숲으로 들어선 후 몇 종류의 꽃 - 등골나무
이 꽃은 마치 밤하늘의 별과 같군요.
어두운 밤하늘에 터진 작은 불꽃놀이 같은 꽃~
이삭여뀌도 참 많이 있더군요.
중간 약수터에서 다시 만난 물봉선입니다.
물봉선
물봉선
물봉선
물봉선
중간 중간 개쑥부장이도 얼굴을 내밀고 있었습니다.
산박하도 있고
꽃며느리밥풀 꽃도 정상에 가까워지니 참 많이 피어 있더군요.
꽃며느리밥풀
꽃며느리밥풀
참취 - 경사면에 있어 경사면에서 불안정한 자세로 찍다가 카메라가 흔들린 모양입니다.
산딸나무 - 빨간 열매
개쑥부장이
통천문이랍니다. 저 작은 통로를 지나가면 하늘로 통한다네요. 저는 저문을 통해 하늘로 갔다왓습니다.
개쑥부장이와 몇 몇 이름 모를 꽃들~~
정상 부근의 풍경 - 이날의 날씨를 짐작케 해줄 것입니다. 몇 미터 앞이 잘 안보입니다. 안개비는 내리고요.
정상 부근에서 다시 만난 물봉선
하산 길은 왔던 길을 가면 같은 꽃 밖에 만날 수가 없을 것 같아 좀 험하지만 우회길을 택했다.
내려오면서 만난 개쑥부장이
억새
월출산은 바위산으로 유명합니다. 그 절경이 아름답기도 한대 오늘은 보시는 바와 같이 안개로 인해 ~~ 영~~
바람에 흔들리는 참취
렌즈를 접안렌지 밖에 가져가지 않아(비가 오는데 렌즈교체도 어려울 것 같아)
당겨서 찍은 거시기 바위라고 안내해 둔 바위 위의 철쭉
마지막으로 이 꽃은 직경이 1미리미터도 되지 않는 작은 꽃인데 바람에 흔들려 ~~
그 후 비는 장대비로 바뀌어 서둘러 펜션으로 돌아 왔다.
옷은 완전히 다 젖어버렸다, 카메라는 가방에 모시고 비닐 봉지로 감싼 덕에 안전~~ 가방은 좀 젖었더군요.
그리고 이튿날 돌아오는 길에 어제 본 물봉선이 있는 개울과 비교하면 물이 많이 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광부 출발 때부터 비는 오락 가락하더니,
월출산 자락 아래(경포대)에 도착하니 이슬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사작하였습니다.
지난번(약 1 개월 전) 왔을 때 강렬한 뙤약볕보다는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팬션에 여장을 풀고 오후 2시에 월출산을 올라가기 시작하였습니다.
비가 제법 내리기 시작하였습니다.
빽 썼다는 분들이 몇 분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비는 계속 내렸습니다.
그래도 행사는 계속 진행되었죠.
참고로 이 행사는 등반대회에 가깝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가는 사람은 나 혼자였죠.
빠른 등반대의 걸음에 내가 어찌 따라가면서 사진까지 찍어야 할지 좀 난감하였습니다.
그래도 의지의 사나이 이었잖는가!!!???
사진의 설명은 아래를 가르키며, 등반을 하는 코스에서 만나 꽃들을 차례로 이야기해 나가렵니다.
팬션에서 바라본 월출산 전경 - 천황봉은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았죠.
팬션을 막 나오면서 개울가에 핀 물봉선을 만났습니다.
이름은 잘모르겠으나 콩과식물의 꽃과 개미 - 비가 내림을 짐작할 수 있죠?
둥근이질풀에도 빗방울이 ~~
경포대 입구 울타리에서 본 작살나무
수크령에 맺은 빗방울
본격적으로 숲으로 들어선 후 몇 종류의 꽃 - 등골나무
이 꽃은 마치 밤하늘의 별과 같군요.
어두운 밤하늘에 터진 작은 불꽃놀이 같은 꽃~
이삭여뀌도 참 많이 있더군요.
중간 약수터에서 다시 만난 물봉선입니다.
물봉선
물봉선
물봉선
물봉선
중간 중간 개쑥부장이도 얼굴을 내밀고 있었습니다.
산박하도 있고
꽃며느리밥풀 꽃도 정상에 가까워지니 참 많이 피어 있더군요.
꽃며느리밥풀
꽃며느리밥풀
참취 - 경사면에 있어 경사면에서 불안정한 자세로 찍다가 카메라가 흔들린 모양입니다.
산딸나무 - 빨간 열매
개쑥부장이
통천문이랍니다. 저 작은 통로를 지나가면 하늘로 통한다네요. 저는 저문을 통해 하늘로 갔다왓습니다.
개쑥부장이와 몇 몇 이름 모를 꽃들~~
정상 부근의 풍경 - 이날의 날씨를 짐작케 해줄 것입니다. 몇 미터 앞이 잘 안보입니다. 안개비는 내리고요.
정상 부근에서 다시 만난 물봉선
하산 길은 왔던 길을 가면 같은 꽃 밖에 만날 수가 없을 것 같아 좀 험하지만 우회길을 택했다.
내려오면서 만난 개쑥부장이
억새
월출산은 바위산으로 유명합니다. 그 절경이 아름답기도 한대 오늘은 보시는 바와 같이 안개로 인해 ~~ 영~~
바람에 흔들리는 참취
렌즈를 접안렌지 밖에 가져가지 않아(비가 오는데 렌즈교체도 어려울 것 같아)
당겨서 찍은 거시기 바위라고 안내해 둔 바위 위의 철쭉
마지막으로 이 꽃은 직경이 1미리미터도 되지 않는 작은 꽃인데 바람에 흔들려 ~~
그 후 비는 장대비로 바뀌어 서둘러 펜션으로 돌아 왔다.
옷은 완전히 다 젖어버렸다, 카메라는 가방에 모시고 비닐 봉지로 감싼 덕에 안전~~ 가방은 좀 젖었더군요.
그리고 이튿날 돌아오는 길에 어제 본 물봉선이 있는 개울과 비교하면 물이 많이 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