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국밥
강남덕(02)
작성일
07-10-19 17:35 8,34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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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장호 새야가 전화왔다.
비학제때 참석했다가 저녁에 방구새듯 사라졌는데 몇시까지 놀았냐 라고..
개적으로 좋아하는 친구가 많은데, 그리고 향후 잘풀렸으면 하는 친구들 중 하나 장호 새야다.
다들 왕년에 잘나갔는데... oo, oo, oo, oo, oo, oo............................헤아릴 수 없이 많네.
난 1년에 한번은 동해안으로 동해시 인근을 가는데 가다가 꼭 들리는데가
보경사 지나 영덕 화진휴게소다. 사진자료실에 보면 외손녀와 찍은 장소이기도 하고.
재작년 유럽에 갔을때 이태리 솔렌토 항구에서 배를 타고 현지 옵션으로 마피아소굴인
카프리섬 정상에서 내려다 본 바닷빛 색깔은 가히 환상적이었다.
나올땐 나폴리항으로 왔는데 그 쪽은 우리 동해바다 못하죠 물론
그 못지않은 것이 화진휴게소에서 바라보는 하얀 모래사장과 푸르게 넘실대는 파도여~
왜 사설이 길었냐 하면 그 보다 더 좋은 곳
우리 울산에는 강동 (구)신명휴게소 현재는 만남의 광장에서 내려다보는 동해를 보라
어느날 잘 보면 무리져 물뿜으며 지나가는 고래떼도 보이고,
잠시 지난날을 회상하면 저 멀리 수평선위 흰구름에서 옛사랑도 보이죠.
그 좋은 곳에서 장터국밥을 개시 했다네 (봉계에서 한우를 직접 보고 고기를 구입한다 함)
장호 아재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장호 새야 힘내세요~ 우리가 있어요.
장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