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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사랑하는 마음 천년이 흘러도

이정걸(02) 작성일 07-11-19 11:09 9,326회 0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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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 천년이 흘러도


                사랑을 다해 사랑하며 살다가
                내가 눈 감을 때까지
                가슴에 담아 가고 싶은 사람은
                내가 사랑하는 지금의 당신입니다.

                세월에 당신 이름이
                낡아지고 빛이 바랜다 하여도
                사랑하는 내 맘은
                언제나 늘 푸르게 피어나
                은은한 향내 풍기며
                꽃처럼 피어날 것입니다.

                시간의 흐름에 당신 이마에 주름지고
                머리는 백발이 된다 하여도
                먼 훗날 굽이 굽이 세월이 흘러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몸 하나로
                내게 온다 하여도
                나는 당신을 사랑할 것입니다.

                사랑은 사람의 얼굴을 들여다 보며
                사랑하는 것이 아닌
                그 사람 마음을 그 사람 영혼을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주름지고
                나이를 먹었다고 해서 사랑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만약 천년이 지나
                세상에 나 다시 태어난다면 당신이 꼭 
                내 눈 앞에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변하지 않고 
                가슴에 묻어둔 당신 영혼과 
                이름 석 자 그리고 
                당신만의 향기로 언제나 옆에서 변함없이 
                당신 하나만 바라보며
                다시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지금 내 마음속에 있는
                한 사람을 사랑하며 내가 죽고 다시
                천년의 세월이 흘러
                내가 다시 태어난다 해도
                만약 그렇게 된다면 사랑하는 사람의
                부르고 싶은 단하나의 이름은
                지금 가슴 속에 있는 당신 이름입니다.

                [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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