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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를 털어주며

강남덕(02) 작성일 07-11-27 13:00 9,216회 0건

본문

 먼지를 털어주며
친구끼리 애인끼리
혹은
부모 자식간에 헤어지기 전
잠시 멈칫대며
옷깃이나 등의 먼지를 털어주는
척하는 일이 중요한 것은,
먼지가 정말 털려서가 아니라
아무렇지도 않은 듯한 손길에 온기나 부드러움,
사랑하는 이의 뒷모습까지 아름답기를 바라는
착한 마음을 실을 수 있기 때문이 아닐런지요. 
- 박완서의 <호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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