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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여신 白頭如新

이정걸(02) 작성일 07-12-12 10:46 8,365회 0건

본문

■ 백두여신 白頭如新  [흴 백/머리 두/같을 여/새로울 신]
 
☞  머리가 파뿌리처럼 되기까지 교제하더라도 서로 마음이 안통하면 새로 사귀기 시작한 사람과 같다 
 
[출전]『史記』鄒陽列傳

[내용]추양(鄒陽)은 전한(前漢) 초기의 사람이다.
그는 양(梁)나라에서 무고한 죄로 사형을 선고 받았는데,
옥중에서 양나라의 왕에게 글월을 올려 사람을 아는 것이 쉽지 않음을 말했다. 
"형가(荊軻)는 연(燕)나라 태자 단(丹)의 의협심을 존경하여,
그를 위해 진(秦)나라 시황제를 암살하러 갔었다.
그러나 태자 단도 형가를 겁쟁이라고 의심한 일이  한 번 있었다. 
또 변화(卞和)는 보옥의 원석을 발견하여 초나라 왕에게 바쳤는데, 왕이 신용하지 않았다.
오히려 임금을 기만하는 자라 하여 옥에 가두었을 뿐만 아니라 발을 베는 형에 처했다. 
이사(李斯)는 전력을 기우려 진나라 시황제를 위해 활동하고
진나라를 부강하게 했으나 마지막에 2세 황제로부터 극형에 처해졌다.
정말 백두여신(白頭如新) 말대로다. 아무리 오랫동안 교제하더라도 서로 이해하지 못함은 새로 사귄 벗과 같다.
" 양나라 왕은 이 글을 읽고 감동하여 그를 석방했을 뿐만 아니라, 상객으로 맞이해 후히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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