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커뮤니티 열린게시판

커뮤니티

열린게시판
한줄TALK
포토갤러리
동문회 페이스북
집행부 동정
VOD 자료실
한줄광고 등록하기
졸업앨범 보기
열린게시판
이 게시판은 학고인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열린 공간입니다.
상업적 광고, 개인·단체의홍보, 특정인에 대한 음해·비방 등 본 사이트 운영취지와 무관한 내용은 사전 동의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무자년 새해엔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차무길(07) 작성일 07-12-29 11:10 9,274회 5건

본문

  어느덧 정해년 한해도 마무리되어 갑니다

내년이면 우리모두는 어쩔수없이 오십대라는 수식어를 달고 살아야하는 끔찍한? 현실앞에 지금 서 있습니다. 우리가 2-30대에 봤었던 우리 아버지 세대의 그런 자화상은 아닌지 심히 의심스럽기도 하구요

앞으로 남은 인생은 우리 모두 다 건강하고 평화로운 희망이 피어나는 그런 세월이길 지금 이순간 빌어봅니다

어떤 신문에서 본  최근 기사인데...

50살 되는 해에 서울의 명문대 경영학과 졸업생들에게 아래와 같은 4가지 설문조사를 했답니다

1.본인과 가족이 모두 건강하고

2.자식이 아무탈 없이 공부도 잘해 원하는 대학이나 진로를  가고있고

3.부부 사별이나 이혼없고

4.내가 실직하지않고 고정적인 수입이 있거나 사업이 안정적인 경우의 수가....

몇%되는지를 조사했는데.....

상위 경우의 수를 모두 충족시켜주는 사람은 10%쯤 밖에 안되더랍니다

자신의 경우를 한번 비교해 보세요

항상 마음이 편하고 즐겁게 내가 좋아하는 일을하고 살며 행복한 동기들이 되길 바랍니다

 

 세월은 참 많이도흘러 우리도 이제는 잇빨도 시원찮고 엔진도 뭔가 예전 같지 않고 신문이나 휴대폰 메세지도 볼려면 안경을 벗었다 꼈다를 반복해야하고 머리카락도 어느덧 반백이 되거나 나처럼 훌빈한 대머리가 디 되어버린 맛이 엄청 간 세대가 되어 버렸습니다

특히 초등학교 동기회에 가보면 자기는(특히 여자동기들) 나보다 더 늙어 보이면서 오히려 나보고 너 많이 늙었구나!!! 하며 ㅅㅂ랑거릴때 뒤돌아서서 묘한 감정이 살아나 시발가시나 ㄴㄱㅁ 지금 바로  거울이나 한번 더 쳐다보지...하고 싶을때가 많죠

. 40대가 될때는 흔히들 불혹 이라하는 나이가 뭔지 과연 그런가 하며 의심해 살아봤지만 마음은 그 전이나 똑같고 모든게 바뀐게 하나도 없더이다

이번 정초에도 지천명이 뭔가를 화두를 삼으며 휴가기간 4.5일 동안거를 하며 칩거를 할 겁니다

앞으로 10년은 또 어떤 맘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곰곰이 생각해 볼까합니다

 

사십대가 될때 그때  담배를 끊자하고 맹서했지만 몇 년이 지나고 나서야 끊었고 또 그때부터 골프를 배워보자 생각 했습니다

흔히들 누워서 하는 가장 재미있는게임은 Sex..이고

앉아서하는 제일 재미있는건 마작(노름)이고

서서 하는 가장 재미있는 건 골프라 하더군요

그래서 무길이가 골프 채를 잡은지 10년이 되었고 돈도 수없이 들어갔지만

꼭 재밌는 그런 거 만은 아니더라

스트레스도 엄첨많이 받는게 골프란 운동입니다

근데 이것마저 안한다면 이나이에 무슨 락으로 사나 싶지요

학칠회 친구들이여!!!!!!!!!!!!!!!!!!!!!!!!!!!!!!!!!!!!!!!!!!!!!!!!!!!!

다름이 아니고 본인이 2008년부터 학칠회 골프서클 회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가문의 영광???이자 집안의 경사?????로 받아들이고 운명이라 생각 합니다

그동안 우여곡절도 많았고 잘 유지 해왔지만 최근 몇 년 사이에 좀 시들해 졌습니다

친구들이여 위에서 말한것처럼 꼭 한번 골프란 과목이 정말 서서하는 즐거움이 있는지 아닌지 이제부턴 나이도 그렇고 입문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이젠 골프가 부르조아의 산물이나 특권층이 하는 운동이 절대 아나랍니다

우린 함께 늙어가면서 한달에 한번이라도 필드에서 만나서 골프를 잘치고 못치고가 중요한게 아닌 타임머신을 타고 순수한 마음인 고교시절 로 돌아가 만나길 기대해 봅니다

특히 직장다니는 친구들이나 부산 서울등 타지에서 사는 친구들도 연락 주시면 항상 홈페이지에 일정을 게시할 예정이므로 시간이 허락하면 언제던지 참여를 환영하겠습니다

참고로 총무는 멋쟁이 신사 김명진씨 입니다(017-557-0257)

희망에 찬 무자년 새해를 맞이 하시고 뭔가 원을 세우는 동기가 되길 바랍니다

인생은 그 사람의 생각하는 그릇의 크기에 비례한다 하더군요

새해를 맞이해 많은 좋은 일들과 가정에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 합니다

 

댓글목록

이성호(07)님의 댓글

이성호(07)

김잠출(07)님의 댓글

김잠출(07)

송무섭(07)님의 댓글

송무섭(07)

손동일(07)님의 댓글

손동일(07)

이대희(07)님의 댓글

이대희(07)

 
 

Total 9,653건 471 페이지
열린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53 2008년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말 댓글5 김헌득(07) 12-31 8638
4952 스크린 쫑파티를 마치며 댓글4 강남덕(02) 12-31 9370
4951 謹賀新年 댓글2 김진규(02) 12-31 9289
4950 戊子年 - 所願成就, 幸福多望 댓글3 최영재(02) 12-31 9068
4949 정해진 운명을 뛰어넘으라 댓글2 류봉환(07) 12-31 9223
4948 동기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김홍윤(06) 12-30 9635
무자년 새해엔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댓글5 차무길(07) 12-29 9275
4946 "간 큰 일본남자"는 옛말 댓글2 강남덕(02) 12-27 9575
4945 축하-김동도 라이온스 회장 댓글4 김진규(02) 12-27 9412
4944 우리가 초딩때 70년대 울산의 모습 댓글7 손동일(07) 12-26 7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