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 골프장 (2)
강남덕(02)
작성일
08-01-29 11:24 9,56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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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오후 울산대공원 파크골프장
6번홀에서 5m 버디를 잡았다.
공 떨어지는 순간 퍼터 채를 내동강이 치고
허리를 한바퀴 돈뒤 앞으로 튕기며 괴성을 질렀다.
그랬더니 앞조, 뒷조, 옆에서 부러운 눈으로 처다들 본다.
난 속으로 " 니들이 버디 맛을 알어 " 했지.
21,000원으로 두시간 공원에서 산보겸 놀이를 했더니
그 날 하루가 너무너무 행복했다.
뒷풀이는 물론 타당 1,000원으로 딴돈 갖고 돼지국밥을
먹으며 숏게임은 이렇게 하는거야 라고 훈시하고 으시대면서... ㅎㅎ
그나저나 그날 찬바람으로 또 마이 아프다.
어제 인사이동으로 가고 온사람들을 위해 회식을 했건만
2차는 슬며시 집에와 깨꼬라 졌다.
날씨가 차면 왜 자꾸 아플까 앞으로 걱정되고 고민돼네?
앞조, 뒷조 챙길라카믄 가장이 마이 아프믄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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