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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야간산행 사진

이성호(07) 작성일 08-02-25 11:48 8,005회 7건

본문

<무자년 첫 번개산행>

1.일     시: 2008년 2월 22일 금요일(19시)
2.집 결 지: 북구청 북구보건소 입구 주차장
3.누가누가: 정지이캉, 한식이캉, 일수캉
4.어 디 로: 북구 농소동 동대산
 
  요즘같이 차가 흔 하다고 하지만 이날만큼은 별로 엿다네 김회장님 펑크로 어려운 여건 속에 호계역 구획정리에 도착하여 초입지를 찾아 들길을 가로 지르자니 2단계 호계구획정리 공사 들어가기전 문화재 발굴 지표조사 한다꼬  장비로 온 들논을 파 헤쳐 길이 보이질 않아 어둠속에 험난한 가시밭길과 덤풀을 헤치고 나간다ㅎㅎ
 
이렇게 어려울줄 알았더라면 아예 좀 두러더라도 존 마을길로 가는건데 하는 아쉬움이... 하지만 마을길을 만나니 그렇게 반갑고 탄탄대로 그대로인 것이다.
 
  산행 초입에서 태화루와 족발로 목을 축이고 4명이 거침없이 오르자니 정상 큰재가 나온다. 누구는 힘들다 하던데 평소 많은 훈련탓으로 누구하나 지체하는 이 없이 한숨에 이렇게 깨끗이 정상에 오를줄은 몰랐다ㅎㅎ 글타꼬 경사가 없는 것도 아닌데 코가 바로 땅앞에 닿이는 급경사 (하나도 거짓없음...) 왠만한 훈련없이는 불가능한 코스...
 
  정상에서야 만난 휘영청 밝은 보름달이 우리 일행을 반긴다 그리고 한눈에 보이는 북구의 발전상이 불야성을 이뤄 소시적 보던때와는 판이하게 다르다...감상도 잠시뿐 정상 흔적만 남기고 바람이 잦아드는 곳을 찾아 차만 산소옆에 자릴잡고 2차 정상주로 목을 축인다..
 
  하산길은 어릴적 나무하러 다니던 그 길을 밤길에 호젓이 걸오보니 감개무량이다, 곳곳에 등산로 정비한다꼬 때론 나무 계단을, 곳곳에 수로를 만들고 있는 모습이 과거를 회상하게 한다.
 
  그 당시는 어떻하면 안올까, 갈지자로 오르는 산길이 그렇게 힘들고 괴로웠는데 요즘은 등산인을 위해 일부로 이렇게 좋은 길을 만들고 있는 사실에 감회가 새로울 뿐이다, 여튼 칠산회 덕택에 이런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니 다행이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혹여 친구들도 넘 가까운 고향의 뒷동산이라 등안시했지만 이런 기회로 다시 한번 찾는 다면 아마도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많은 기회가 남았으니 평소가고 싶었던 뒷산을 산행지로 많은 추천해주길 바랍니다.
 
  하산이 가까워 지자 오매불망 산에만 신경 쓰는 박대장이 기다린다, 약간의 허한 배도 달랠겸 오뎅집으로 향하여 하산주를 마신다,,,,즐거웠다 친구들!!!
 

여러분 즐거웠습니다, 담 산행에서 보입시다  화이팅!!!

 
 아니 세워노코 찍었는데 왜이리 흔들렸나 바람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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