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안 움직일수록 더 빨리 늙는다
류봉환(07)
작성일
08-03-04 05:32 9,28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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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신체 활동이 활발한 사람일수록 생체학적으로 몸이 더 젊어지고, 반대로 신체 활동이 적은 사람일수록 생체학적으로 몸이 더 늙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적인 연구 결과, 정적인 생활을 하는 사람일수록 노화 관련 질병에 잘 걸리고 요절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활동량이 적으면 단순히 병에만 잘 걸리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노화가 더 빨리 일어난다는 뜻.
영국 킹스 칼리지에서는 2401명의 백인 쌍둥이들을 대상으로 활동량, 흡연 습관, 사회 경제 수준 등을 조사했다. 그리고 이들의 DNA 샘플을 채취해 백혈구에 있는 염색체 말단 부위의 길이를 관찰했다.
백혈구 염색체의 텔로미어(telomeres)는 몸이 나이를 먹을수록 짧아져 해당 몸의 생체적인 나이를 나타내는 인간 '나이테' 역할을 한다.
연구 결과, 연구 참가자들은 매년 평균 21 뉴클레오타이드의 텔로미어가 줄어 들었다. 하지만, 노는 시간에 활동량이 많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텔로미어의 길이가 더 길었다.
활동량과 텔로미어 길이의 상관관계는 사회경제적 지위, 흡연 여부, 체중 등의 모든 요소를 감안했을 때도 여전히 뚜렷히 나타났다.
연구 참가자 중 가장 활동량이 많은 그룹의 평균 활동/운동 시간은 일주일에 3시간 20분 정도. 가장 활동량이 적은 그룹의 평균 활동/운동 시간은 일주일에 16분 정도였다. 이들 사이의 백혈구 텔로미어 길이의 차이는 200 뉴클레오타이드.
이는 둘 사이에 생체학적인 나이 차이가 10년까지 난다는 뜻이다.
스트레스 역시 텔로미어의 길이에 밀접한 상관 관계가 있었는데, 스트레스가 많을수록 텔로미어의 길이는 짧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활동량이 많은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쉽게 없애거나 줄이기 때문에 노화를 방어할 수 있었다.
미국 의학계는 하루 30분씩, 일주일에 최소한 5일 적당한 육체 활동을 해야 확실하게 건강해질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다.
과학적인 연구 결과, 정적인 생활을 하는 사람일수록 노화 관련 질병에 잘 걸리고 요절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활동량이 적으면 단순히 병에만 잘 걸리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노화가 더 빨리 일어난다는 뜻.
영국 킹스 칼리지에서는 2401명의 백인 쌍둥이들을 대상으로 활동량, 흡연 습관, 사회 경제 수준 등을 조사했다. 그리고 이들의 DNA 샘플을 채취해 백혈구에 있는 염색체 말단 부위의 길이를 관찰했다.
백혈구 염색체의 텔로미어(telomeres)는 몸이 나이를 먹을수록 짧아져 해당 몸의 생체적인 나이를 나타내는 인간 '나이테' 역할을 한다.
연구 결과, 연구 참가자들은 매년 평균 21 뉴클레오타이드의 텔로미어가 줄어 들었다. 하지만, 노는 시간에 활동량이 많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텔로미어의 길이가 더 길었다.
활동량과 텔로미어 길이의 상관관계는 사회경제적 지위, 흡연 여부, 체중 등의 모든 요소를 감안했을 때도 여전히 뚜렷히 나타났다.
연구 참가자 중 가장 활동량이 많은 그룹의 평균 활동/운동 시간은 일주일에 3시간 20분 정도. 가장 활동량이 적은 그룹의 평균 활동/운동 시간은 일주일에 16분 정도였다. 이들 사이의 백혈구 텔로미어 길이의 차이는 200 뉴클레오타이드.
이는 둘 사이에 생체학적인 나이 차이가 10년까지 난다는 뜻이다.
스트레스 역시 텔로미어의 길이에 밀접한 상관 관계가 있었는데, 스트레스가 많을수록 텔로미어의 길이는 짧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활동량이 많은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쉽게 없애거나 줄이기 때문에 노화를 방어할 수 있었다.
미국 의학계는 하루 30분씩, 일주일에 최소한 5일 적당한 육체 활동을 해야 확실하게 건강해질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다.
텔로미어(telomere)라고 불리는 염색체 말단의 소립의 길이는 당신이 얼마나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지를 나타내 주는 상당히 정확한 지표다.
텔로미어는 운동화 끈 끝에 달린 딱딱한 플라스틱 고정팁과 비슷하게 염색체 끝에 붙어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우리 몸에서 세포가 만들어질 때마다 텔로미어는 조금씩 짧아지고, 나이가 들어 텔로미어가 다 달아 없어지면 (플라스틱 팁이 달아빠진 운동화 끈처럼) 염색체는 산산히 흩어지기 시작한다.
이때부터 신체 세포들은 분화을 중단하고 몸은 더 이상 재생을 할 수 없게 된다. 즉, 텔로미어가 줄어들수록 당신의 수명도 줄어드는 것이다.
연구 결과,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텔로미어의 길이가 50%나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텔로미어 길이로 측정해 볼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의 수명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9년에서 17년이나 짧아져 있다고.
오래, 건강하게 살고 싶다면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운동, 호흡법, 명상 등을 익혀서 심신을 안정시켜야 한다.
매루 30분씩 걷는 훈련을 해도 텔로미어의 길이를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출처: Sedentary Lifestyle Accelerates Aging
http://health.yahoo.com/news/healthday/sedentarylifestyleacceleratesaging.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