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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처시하/처방전

이정걸(02) 작성일 08-03-01 10:51 9,108회 0건

본문

엄처시하/처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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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처시하


엄처시하,
자칭, 타칭 공처가 맹구씨,
아내의 쇼핑에 들러리로 나섰는데
백화점에서 이것저것 구경을 하다보니
호랑이 같은 마누라를 잃어버렸더라.

아무리 둘러 보아도
아내의 모습을 도무지 찿을길이 없고
집에가서 된통 당할일을 생각하니
등줄기에 식은땀이 줄줄 흐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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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퍼뜩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는 생각....
앞을 지나가는 쭉쭉빵빵
섹씨한 여인을 불러 세워놓고

"저..............제가요
집사람을 잃어버렸는데
단 몇분만 저랑 이야기좀 하실래요?"

"네?...무슨.....
집사람을 잃어버렸는데 왜 저하고?...."

"울 마누라가 말입니다.
다른 여자와 이야기 하고 있으면
아주 귀신같이 나타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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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실한 처방전

화가 잔뜩 난 표정으로 약국을 찿은 여자,
약사에게 비소를 달라고 주문 했다

"비소요?
그건 독극물인데 어디에 쓰실 건가요?"

여자는 약사를 한번 훑어보더니
흥분된 어조로 말했다.

"남편을 죽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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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어찌 그리 험한 말을.....
그런 목적이라면 절대 팔 수 없습니다."

여자는 핸드백에서 꺼낸 사진 한장을
약사의 눈앞에 들이 밀었는데...

그 사진은 약사의 아내와 그녀의 남편이
키스 하는 장면을 촬영한것이었다.

사진을 보던 약사,
얼굴이 벌겋게 상기 되면서....

"이런...! 처방전을 가지고 온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지금 당장 드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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