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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 전주호
진달래
핏물 같은 그리움이 번지면
봄은 게릴라처럼
산을 점령하고
언덕을 쏜살같이 내려와
앞마당
산수유 가지 끝에서
다 연발 폭죽 터트린다.
거리는 사람들로 붐볐다.
우우 황사 바람을 타고 번져 가는,
봄은 그리움이다.
그대와 내 가슴에 고여 있던 핏물 같은 그리움이 번져
봄은 온통 진달래 꽃, 꽃, 꽃밭이 된다.
봄내음 진하게 흘러내리는 운문댐 하류보
운조와 경호가 아내를 대동하고
채권 동일 영재 기덕 일수 진산 한식 그리고 홍웅,
이렇게 12명의 친구들이 잔디밭 위에 방갈로 설치하고
밤하늘의 북두칠성을 이야기하며 한 잔 술로 우의를 다졌다.
밤늦게 참석하여 많은 사진 담지 못해 아쉽지만
뒤늦게 합류한 텐트 안에서 우의를 다지는 동일이의 건배제의
단 몇 장의 사진이지만 그 때의 기분을 기록하고자 한다.
손동일 회장의 건배 제의
‘칠산회의 무궁한 발전과 70에 에베레스트를 위하여.....’
즐거운 밤을 보내시고,
우리 모두 건강하게 70에 에베레스트를 올라가입시데이~~!!
환한 미소와 정겨운 대화, 보기 좋습니다.
맛난 음식과 방갈로를 제공한 채권 친구
굳은 일 마다 않고 젖은 손(?) 부르트도록 고생한 동일 친구
귀한 시간 내어 함께 한
영재, 기덕, 진산, 한식, 일수, 경호 내외와 운조 내외
오늘 밤 그대들의 미소가 아름답구려!
늦게 합류하여 몇 장의 사진 담지 못하여 미안하오.
4월 따스한 봄 날,
부산 금정산 가벼운 산행 때 반가운 얼굴 다시 보았으면 합니다.
늑대산행(박홍웅)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