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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망치는 풍력발전 안된다"

류봉환(07) 작성일 08-03-12 06:00 6,226회 7건

본문

울산시 울주군을 중심으로 해발 1000m 이상의 산들이 밀집된 '영남알프스' 지역에 초대형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려는 계획에 대해 울산지역 환경단체가 "자연경관과 산림훼손이 극심하다"며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경남도와 밀양시는 영남알프스의 일원인 능동산과 재약산 능선에 총 22기의 풍력발전기를 설치하는 계획을 추진중이다. 이 사업은 민간사업자인 ㈜경남신재생에너지가 나서 올 하반기 중으로 착공해 내년 9월쯤 완공할 계획이다. 예상 사업비는 총 993억원 규모다. 밀양시는 이를 위해 이미 지난해 8월 환경부의 사전환경성 검토와 산업자원부의 발전사업자 허가까지 받았으며, 사업구간 내 사유지도 대부분 매입계약을 마쳤다.
사업 예정지는 울주군 상북면 배내골 울산학생수련원 뒤쪽 능동산에서 재약산 사자봉까지 5.7㎞ 능선구간이다. 면적으로는 18만7000여 ㎡ 가량이다. 또 구간별로는 울산에 4기, 밀양에 18기 등 총 22기의 풍력발전기(기당 2.3㎿)를 설치해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다. 생산된 전기는 울주군 삼남면의 언양변전소(18.6㎞)까지 보내 판매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울산생명의 숲은 "풍력발전기에서 생산된 전기를 언양변전소까지 보내기 위해서는 울주군 신불산 구간에 수십 개의 대형 송전철탑을 빼곡히 세워야 하는데, 천혜의 영남알프스 산악경관과 고산 생태계 파괴가 불 보듯 뻔하다"며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울주군도 "개발 이익은 밀양시가 갖고, 울주군은 개발 피해만 남게 되는 상황이 우려된다"며 반대의사를 보였다. 울주군의 한 관계자는 "신불산과 재약산, 간월산 등 영남알프스 일대에 다양한 생태계 복원사업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대규모 산림훼손이 불가피한 풍력발전단지 조성과 송전철탑 건설을 위한 산지(山地)전용 허가를 내주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김학찬 기자 chani@chosun.com]




경남도와 밀양시의 이같은 풍력발전기 설치사업이 시행되면 능동산에서 사자봉까지의 그아름다운 능선은



다시는 볼 수 없도록 파손되고 지난 겨울의 천상의 설원속의 얼음궁전같은 빙화는 볼 수 없을 것입니다.



그와 아울러 송전 철탑의 설치로 영남알프스의 주능선은 흉물스러운 철탑으로 풍경을 망쳐버릴것입니다.



풍력발전기 설치를 위한 진입로 설치만 하더라도 능동산에서 사자봉능선은 돌이킬 수없는 파괴로 영원히



사라져 버릴것입니다.



영남알프스를 사랑하는 친구들 이일을 어찌하여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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