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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되는 학고

서동욱(10) 작성일 14-03-31 21:12 9,785회 8건

본문

 임박한 지방선거로 인하여 울산 전지역이 온통 선거 열풍으로 들끓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학성고는 이번 선거의 핵이 되어 호사가들의 입에 회자되고 있습니다. 학교가 위치한 울산 남구청장선거에 우리 동문들이 4명이나 입후보한 관계도 있지만 울산 최고의 명문인 학성고에서 '금번 지방선거를 통하여 몇명의 선출직을 배출할 것인가?'가 울산시민의 관심사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과거에는 서울대에 몇 명의 학생을 진학시켰냐가 명문을 판단하는 기준이었지만 최근에는 특화된 교육 및 졸업생의 사회 진출 성취도가 그것을 가름하는 추세입니다.
 이제 우리 학성고도 개교 50년을 바라보는 장년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많은 세월을 보냈다고 하여 어른이라 할 수는 없습니다. 연륜에 맞는 책임과 역활을 동반하여야만 진정한 어른으로 거듭난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동문회에서 사용하는 슬로건 중에 '하나된 뜻,  하나된 마음,  하나된 학고' 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제 우리 동문 모두는 하나되는 학성고를 위하여 우리의 잠재력을 발휘해야 할 때입니다.

 금번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동문 선후배님 모두는 소중하며 훌륭한 자원들 입니다. 남구청장에 출마하신 안성일선배님, 박순환선배님,  김헌덕선배님, 동구청장에 출마한 권명호선배님, 울산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김두겸선배님, 저와는 정치노선을 달리하지만 진보의 기수 조승수동기 그리고 이름을 거론하기 힘들만큼 많은 우리 동문 출마자 모두는 훌륭한 인품과 덕망을 갖춘 진정한 보배라 할 것 입니다.
 이러한 분들 모두를 울산시민의 곁으로 보내드려야 합니다.

 선거는 정치하는 자들만의 잔치라며 터부시하며 방관하는 것은 지역사회를 선도하며 봉사하는 학고인의 자세는 아니라 생각됩니다. 개교 50주년에 걸맞는 명문고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동문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만이 우리 학성고가 진정한 성년으로 거듭나는 길일 것입니다.

 이제 우리 동문 모두는 자리를 털고 일어나 지역의 큰일을 위해 분투하는 동문과 어께를 나란히 하며 큰 뜻을 함께 해 주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6.4지방선거를 바라보는 서동욱(10회)의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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