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자가 따로 있지
이정걸(02)
작성일
08-05-01 10:46 9,13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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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가 따로 있지 ![]() ![]() 남편에게 친구들과 여행을 갔다 온다며 돈 많은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운 아내가 그 남자로부터 값비싼 밍크 코트를 선물 받았다. ![]() 밍크코트를 집으로 가지고 가자니 아무래도 남편에게 한 거짓말이 들통날것 같고... 궁리 끝에 전당포에 적은 금액으로 저당을 잡혔다. 집에 돌아온 아내는 남편에게 오던길에 길에서 저당권을 주웠노라며 저당물이 무엇인지 알아봐달라고 했다. ![]() 전당포에 다녀온 남편은 저당물이 아주 값싼 가짜 스위스시계라는 말과 함께 괜한 걸음을 했다고 투덜댔다. 아내는 말도 못하고 끙끙대다가 그냥 잊어버리기로 마음을 굳히고 며칠뒤 남편의 회사를 찾아갔는데 ![]() ![]() ![]() ![]() ![]() ![]() ![]() ![]() ![]() ![]() ![]() ![]() ![]() ![]() ![]() ![]() ![]() 바로 그 밍크코트는 남편의 여비서가 입고 있었다. ㅋㅋㅋㅋ.ㅎㅎㅎㅎ. 편히 쉬면서 웃고 가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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