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부처님같이 ?
이상필(02)
작성일
08-04-29 12:50 8,13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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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비싼 경유를 60리터나 때면서 몇 몇 골짜기를 찾아 돌아다녔더니
목도 아프고 허리도 뻐긋한 게 이제 좀 풀리는 듯 하여 동기회 홈피에 들어와 보니
"함상"의 자장가(?)외에는 새로운 글도 없고 다들 무지무지 바쁜 모양이어서
寒心한 놈이 알맹이 없는 글을 하나 올린다. 빨리 올리고 민생고나 해결하러 가자.
一饌에 혼자 먹는 밥이지만 시간만은 엿장수 맘대로..
날이 따뜻해지고 석탄일이 한 보름 뒤로 다가오니 산사를 찾는 불자들에게
인사겸 걸어 놓았겠지만 무슨 깊은 뜻이 있는지 모르겠다.
가는 봄의 끝자락을 붙잡고 기원한다. " 南無觀世音菩薩 " "所願成就.."
- 안동 봉정암 / 보현산 居同寺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