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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방송보다 감동적인 스님의 편지

박창홍(15) 작성일 08-07-10 02:41 9,514회 2건

본문

방송보다 감동적인 스님의 편지
 
『산빛 이야기』
정목 스님 지음 / 바움
 
 
1188956015.img.jpg라디오 프로 진행자로 불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정목 스님이 열 여섯 살의 나이에 출가하던 때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맺은 인연들을 돌아보면 쓴 글이다.
은사 스님에게 때로는 도반 스님이나 재가신도들에게 쓰는 편지글 형식으로 돼 있어 스님의 이야기가 더욱 진솔하게 다가온다.
평범한 열여섯 살의 소녀는 “왜 살아야 할까”라는 궁금증을 풀고자 큰 스님을 찾아가고, 조금 더 생각하라는 은사 스님의 만류에도 기어코 출가하겠다고 떼를 쓴다. 삭발하던 날 무명초를 떨어내고 기뻐하던 모습과 큰 스님들을 뵙고 가르침을 받으며 수행자의 면목을 다듬어 가는 과정을 통해 ‘출가수행자 정목 스님’이 방송에서보다 더욱 살갑게 독자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특히 수녀님과 동행한 만행, 안타까운 현실에 처해있는 주변의 이웃들, 그리고 출가수행의 길로 이끌었던 마음속 고민을 풀어나가는 스님의 행적은 오늘날 우리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지 뒤돌아보게 한다.
“비록 길가의 가시가 몸을 피할 만큼 우리 발은 귀하지 않고, 세상 모든 상처받은 이들을 다 품어 안을 만큼 넓은 가슴이 아니라고 해도 대지의 뜨거운 열기를 느끼는 발이 있기에 우리는 행복할 수 있다”는 스님은 책의 판매수익금을 아픈 어린이 돕기에 사용키로 했다. 9,500원.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법보신문 제915호 [2007-09-05]
 
 
* 오늘 KBS 2 TV  에서 하는 <낭독의 발견>을 오랜만에 보았습니다. 
한 스님께서 낭독을 하면서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자신이 쓴 <산빛 이야기>를 손에 들고
낭독하시는 모습이 너무나 평온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우리가 분노하고 자신의 마음을 주체를 못할 때 마음공부가 필요하며,
그  마음공부에도 테크닉이 필요한데 그것은 화난 자신을 한발짝 뒤로 물러나서 지켜보라 하셨습니다.
들숨과 날숨의 호흡을 느끼며 분노의 화 덩어리를 지켜보는 순간 벗어나지 못한 자신이 그 분노로부터
어느새 떨어져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고요. 
 
여러 낭독을 하셨는데 마음에 화악 와 닿습니다.
유나 방송이라는 인터넷 방송도 하신다 했었는데 16개국에 걸쳐 회원 수가 만 몇천여명이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다음 검색으로 책을 찾았습니다. 가격도 적당하고요. 
 
좋은 건 같이 나눠 먹어야지요.
정목 스님의 <산빛 이야기>를 권합니다.  ^^

댓글목록

박경은(03)님의 댓글

박경은(03)

손동일(07)님의 댓글

손동일(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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