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커뮤니티 열린게시판

커뮤니티

열린게시판
한줄TALK
포토갤러리
동문회 페이스북
집행부 동정
VOD 자료실
한줄광고 등록하기
졸업앨범 보기
열린게시판
이 게시판은 학고인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열린 공간입니다.
상업적 광고, 개인·단체의홍보, 특정인에 대한 음해·비방 등 본 사이트 운영취지와 무관한 내용은 사전 동의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화가 나면 화를 내라 1.

강남덕(02) 작성일 08-07-09 14:02 9,135회 0건

본문

어른이 되면 화를 잘 내는 사람과 화를 잘 못내는 사람중 한 사람이
 
된다. 태어나서 사춘기 때까진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감정을 거르는 필터가 아직 얇은 시절이고, 완성되지 않은 시기이
 
 대부분 화가나면 화를 내고 사는 편이다. 그래서 화를 제때 못내
 
서 생기는 홧병은 젊은 사람보다 나이든 사람에게서, 결혼 안하 사
 
람보다 결혼한 사람에게서, 사회적 지위가 없는 사람보단 높은 사
 
에게서 종종 발병한다.
 
화를 잘 못낸다는 것은 적절하게 화를 낼때 내지 못하고 꼭 지나고
 
나서 타이밍을 잘못 맞추어 버럭 화를 내 썰렁하게 만든다든지, 화
 
를 내놓고 상대는 되레 멀쩡한데 나만 상처받고 더 고통스러워한다
 
든지 하는 것을 말하며, 화를 잘 내지 못해 고통받고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도 생각보다 꽤 많다고 한다.
 
정말 화가 나는데 화를 내면 쪽 팔릴까봐 못내는 상황도 상당히 많
 
이 있다. 어떤 시튜에이션이 발생했을때 집에 와서 며칠 지나고 나
 
니까 갑자기 자기 전에 화가 불쑥 치밀더라는 것이렸다..
 
사실 현대인이 되어서 화가 날때 그때그때 화를 내고 산다는 건
 
아마도 불가능한 일인지도 모른다.
 
주변에 보면 화를 정말 잘 내고 사는 사람이 있는데 모두 그의 뒤에
 
서 흉을 보고 그를 피해 다니다. 그것은 화를 잘 내는 것이 아니다.
 
화를 잘 내는 것과 자주 내는 것은 다르다. 어떻게 하면 화를 잘 내
 
홧병을 예방하고 내 감정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것일까?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9,659건 391 페이지
열린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759 “ 만화로 보는 환투기 <펌> ” 댓글3 박창홍(15) 07-11 10094
5758 7월 정기산행 참가자 명단 댓글1 박홍웅(07) 07-11 8461
5757 누군지 모르지만.... 댓글3 함영한(02) 07-10 9518
5756 넘 야한 악보ㅎㅎㅎ(무더운 날씨 웃음) 댓글7 이성호(07) 07-10 9307
5755 ♣♡* 오늘, 몇번이나 웃으셨나요? *♡♣ 댓글1 이정걸(02) 07-10 9782
5754 화가 나면 화를 내라 2. 강남덕(02) 07-10 9699
5753 누군가에게 댓글1 전태우(09) 07-10 9094
5752 내 영혼의 무게는 얼마인가? 댓글3 박창홍(15) 07-10 8580
5751 <책소개>방송보다 감동적인 스님의 편지 댓글2 박창홍(15) 07-10 9514
화가 나면 화를 내라 1. 강남덕(02) 07-09 9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