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만 시민이 싫다는 행위/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파업인가?
이상줄(02)
작성일
08-07-18 18:54 8,78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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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절기를 보니 내일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초복.
같은 더위이지만 요즘의 더위는 지구온난화라는 문제와 결부되어 이전보다
더욱 덥게 느껴지는 것 같군! 특히 오늘은 더더욱 덥다.
더위를 주는 것은 비단 날씨나 계절뿐 만은 아닌 것 같다.
사상초유의 유가인상, 원자재가격의 지속적인 상승, 쇠고기 수입협상을 둘러싼
국민적 마찰과 한미FTA 협상 비준의 유보 등 무역입국으로서의 우리경제의 닥친
최근의 악재는 일찍이 볼 수 없었던 전방위적 압박속에 있는데, 북한의 어처구니없는
시해사건이나 일본의 독도와 관련한 망동 등도 또 다른 악재라 할 수 있다.
이런 저런 이유 등으로 지금 우리나라 경제는 제3의 오일쇼크에 버금가는 경제전반의
파장과 여러 가지 대내외적 불확실성 요인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울산의 대표기업인 현대차가 국민이 반대하는 파업의 강도를 높여가고 있음에 따라
지역은 물론 국가경제에 막대항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파업인지 묻고 싶어 오늘 시민단체 대표들과
노와 사를 방문했다.
시민단체 회장단들은 사측의 사장을 만나 경제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파업이
되풀이돼 시민들이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같은 호소를 전하기 위해 노측도 찾아갔으나 문전박대를 당했다.
여성단체 회장은 어머니의 심정으로 아들 딸들이 산업현장에서
더위와의 전쟁에 조금이나마 위로하는 차원에서 내일이 초복임을 감안 수박과 떡을
가지고 갔는데도 불구하고 받지 않고 되돌려 받았다.
매는 반복되는 파업 이 같은 파업을 지켜볼 수 없어 올해 또 노.사를 방문했으나
노측에서는 사람 취급은 커녕 도리어 큰소리만 당당하게 영웅처럼 .....
과연 그들이 이시대의 영웅처럼 행동하는 짓을 보고
모든 행위, 어떤 행위가 불법이라면 정부의 업정한 법집행을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