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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지은이 : 문화광장 감독 ,이기철 시인 만듬.
웹진 제2호(08.7.13. 월요일) 울산시 남구 신정1동 624-14 문화빌딩 3층 ☎ 052-281-7200문화광장 은 정감있는 울산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 웹진 시험판의 '오늘의 사진'은 문화광장 사무실에 걸린 '백드롭'입니다.
8월부터는 화요문화광장이 '문화광장'으로 이름을 바꾸어 새롭게 출발합니다.
흐르는 음악은 '꽃 길'입니다.
울대가 없어 울지 못하는 황새와
눈이 늘 젖어 있어 따로 울지 않는 낙타와
일생에 단 한 번 울다 죽는 가시나무새와
백년에 단 한 번 피우는 용설란과
한 꽃대에 삼천 송이 꽃을 피우다
하루 만에 죽는 호텔펠리니아 꽃과
물 속에서 천 일을 견디다 스물다섯 번 허물 벗고
성충이 된 뒤 하루 만에 죽는 하루살이와
울지 않는 흰띠거품벌레에게
나는 말하네
견디는 자만이 살 수 있다
그러나 누가 그토록 견디는가
희망을 노래하는 화요문화광장 15일 그랜드아트홀 [2008.07.13 22:38] 화요문화광장 7월 공연이 '뭉게구름, 그리고 희망을 노래함'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15일 오후 7시30분 그랜드아트홀(신정4동 어린이집 앞). 이날 프로그램은 시험기간이 마무리 된 청소년 자녀와 열대야를 잊고 싶은 어른들이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메인 무대는 현대오페라합창단의 어린이 뮤지컬 '애니'가 맡는다. 합창단원 8명이 출연해 'may be' 'tomorrow' '흰눈이 기쁨 되는 날' 등을 율동과 함께 부른다. 라이브 가수 지연구씨의 '조용필 다시 부르기', 성인가요 가수 이장우씨의 '녹슬은 기찻길', 신생팀 '암각화'의 연주와 노래무대 등이 잇따른다. 화요문화광장을 이끌고 있는 지역 음악인 김학주 대표는 "새로운 공연장에서 마련되는 이번 공연은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이같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공연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요문화광장은 '생활 속의 공연문화'를 표방하며 올 초부터 매월 세번째 화요일마다 연극, 무용, 클래식과 대중음악 등을 아우르는 공연을 펼쳐왔다. 다음달 8월 정기공연은 부산의 교육사랑 커뮤니티, 울산의 가족사랑공동체 달님별님과 함께 기장군 일광면 해변에서 대규모 공연을 준비 중이다. 또한 오는 24일부터는 '영화나 한편' 이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 회원 중심으로 영화감상회를 마련한다. 281·7200. 홍영진기자
댓글목록
박창홍(15)님의 댓글
박창홍(15)
08-07-17 02:56
녹어당(錄漁堂)장경남님의 댓글
녹어당(錄漁堂)장경남
08-07-16 15:39
박창홍(15)님의 댓글
박창홍(15)
08-07-15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