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이 비용을 내고 뉴욕의 한국홍보 전문가 서경덕씨의 도움을 받아
9일자(현지시간) 뉴욕타임즈 A15면에 게재한 전면광고
NYT 광고전문
Do you know?
당신은 아십니까?
For the last 2000 years, the body of water between Korean and Japan has been called "East Sea".
지난 2000년 동안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는 '동해'로 불려왔습니다.
Dokdo(two islands) located in the East Sea is a part of Korean territory. The Japanese government must acknowledge this fact.
동해에 위치한 '독도(2개의 섬으로 이뤄진)'는 한국의 영토입니다. 일본 정부는 이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Please visit www.ForTheNextGeneration.com for historical background and more information on the East Sea and Dokdo.
'동해'와 '독도'의 역사적 배경과 더 많은 정보에 대해 알고 싶은 분은 '다음 세대를 위해(www.ForTheNextGeneration.com)'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십시오.
Moreover, Korea and Japan must pass down accurate facts of history to the next generation and cooperate with each other to realize peace and prosperity in Northeast Asia from now on.
무엇보다 한국과 일본은 다음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적 사실을 물려줘야 하고, 지금부터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함께 협력해야 합니다. |
'월세' 김장훈, 감동 추가… 美 NYT에 자비로 '독도 광고'
가수 김장훈이 또 하나의 이색 이벤트로써 네티즌들과 팬들에 적지 않은 감동을 선사했다.
자신은 월세 아파트에 살면서도 그동안 자선 사업에만 45억원을 들인 김장훈. 김장훈은 올 상반기에는 서해안 기름 유출 사고 지역을 10여 차례 방문, 팬들과 함께 직접 자원 봉사 활동을 펼쳐 주위를 감동케 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지난 6월 말에는 자원 봉사자들에 감사를 표하고 기름 유출 사고를 겪은 지역 주민들에 힘을 불어 넣겠다는 취지 아래 자비로 '서해안 페스티벌'을 준비했고, 이 과정에서 과로가 겹쳐 행사 당일 결국 무대에서 쓰러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런 김장훈이 이번에는 미국의 뉴욕타임즈에 독도가 한국땅이라는 내용의 전면광고를 게재했다. 물론 이 역시 자비를 들여 준비, 기획, 실천했다. 뉴욕타임즈 9일자(현지시간) A15면에는 'DO YOU KNOW?(당신은 아십니까)'라는 제목 아래 독도와 동해에 대한 일본 정부의 정확한 역사 인식을 촉구하는 글귀를 담은 광고가 실렸다.
동해(East Sea)'와 '독도(Dokdo)'가 표기된 한반도 주변 지도 아래에는 "지난 2000년 간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는 '동해'로 불려 왔고, 동해에 위치한 '독도'는 한국의 영토이다. 일본 정부는 이 사실을 인정해야만 한다"라는 내용도 담겼다. 이어 더 많은 내용과 역사적 배경을 알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한국 역사 홍보 홈페이지인 '다음 세대를 위해(ForTheNextGeneration.com)' 주소도 적어뒀다.
이 광고는 김장훈이 한국 한국홍보 전문가 서경덕씨와 웹디지이너들, 그리고 뉴욕, 파리, 상하이 등지의 유학생의 도움 아래, 지난 6개월 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장훈이 준비한 이날 광고는 일본 문부과학성이 중학교 사회 교과서의 새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의 일본 영유권 주장을 명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시점에 이뤄진 것이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고 평가다. 네티즌들과 팬들의 응원글도 이어지고 있다.
가수 김장훈의 '한국역사 제대로 알리기'는 계속된다.
김장훈은 자비를 들여 뉴욕타임즈 9일자(현지시간) A15면에 'DO YOU KNOW?(당신은 아십니까)'라는 제목으로, 독도와 동해에 대한 일본 정부의 정확한 역사 인식을 촉구하는 글귀를 담은 광고를 냈다. 이 광고는 김장훈이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씨와 웹디지이너들, 그리고 뉴욕, 파리, 상하이 등지의 유학생의 도움 아래 지난 6개월 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은 월세 아파트에 살면서도 그동안 총 45억원이란 거금은 자선 활동에 써 온 것으로 유명한 김장훈이었고, 서해안 기름때 벗기기에도 앞장섰던 그였기에 이번 광고 역시 10일 하루 종일 언론과 팬들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김장훈의 측근들에 따르면 김장훈은 주위의 이러한 큰 관심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처럼, 외국에 한국의 역사를 제대로 알리는 활동을 지속하겠다는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
김장훈 소속사 관계자는 10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갖고 "김장훈은 우선 이달 말 '반크' 회원 등을 대상으로 한 두번째 콘서트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반크(VANK·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는 세계에 대한민국을 제대로 알리고 홍보하자는 취지 아래 결성된 사이버 외교 사절단이다.
현재 반크 홍보대사로도 활동을 중인 김장훈은 지난해 반크에 자신의 광고 출연료 1억원을 기부한 것은 물론 반크를 위한 콘서트도 열었다. 김장훈 측은 "김장훈은 반크 활동을 독려하려 하기 위해, 반크의 민간 외교사절로 활동 중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달 말 국내에서 또 다시 공연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김장훈은 이번 뉴욕타임즈 독도 광고를 함께 준비한 서경덕씨와 베이징올림픽이 끝나는 9~10월께 중국의 동북공정에 맞서는 '고구려와 발해 광고'를 세계 유력지들에 게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년 광복절에는 독도 및 동해 관련 광고를 전 세계 유력지에 동시 다발적으로 낼 계획도 갖고 있다고 김장훈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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