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골프인생을 위하여
강남덕(02)
작성일
08-08-08 10:21 2,66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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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를 둘러보면 70,80세의 나이에도 골프를 즐기는 시니어
들이 많이 있다. 그 분들의 공통점은 자신의 페이스를 지키며
절제되어 있으면서도 정력넘치는 생활을 지속하고 있다는데
있다. 관건은 얼마나 나이가 들어서까지 골프를 칠 수 있느냐
그 자체가 아니라, 몸이 점점 좋아지는 골프를 치고 그로인해
생활이 좀 더 윤택해지는 것이다.
변화하는 일상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하면서 "유스트레스"를
흔쾌히 즐기고, 햇볕을 받으며 충분히 걷고 먹을 만큼 적당량
먹고, 술 담배는 하지 않으며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를 주저하
지 않는다. 그런 인생이야 말고 진정 만끽할 만한 인생이 아
닐까? 흔히 "얼마나 나이가 먹었느냐 보다, 얼마나 나이 먹은
것처럼 행동하느냐가 더 나이를 먹게 한다"고들 한다.
이제 겨우 50대 중반 밖에 안되었는데도, 세상 다 산 것처럼
어떤 일에도 흥미가 없고, 새로운 것은 시도조차 않으며, 남
들이 좋다고 하는 것만 우르르 좇는다면 이미 "노인"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노인 방지에는 열 손가락으로 자판기를 두드리며 용팔이 같
이 시 한수 읊고, 댓글만 잘 달아도 하루가 풍요롭고 즐거운
인생이 된다는 걸 여기 방문하는 여러분 아는지 모르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