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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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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의
적정 거리는 얼만큼일까?
너무 먼 거리는
마음이 멀어질까봐
지나치게 가까우면 서로에게
불편 할지도 ..
세상에서
사람 마음을 얻는 것처럼
어려운 일이 있을까
잡아두고 싶어도
보내고 싶어도
마음대로 안되는 것
어쩌면
좀 무심한듯 싶지만
그 사람이 좋으면
차라리 아무런 욕심없이 조용히
바라보는 방법도
또 하나의 오래도록 정 나누는
좋은 방법 아닐까?
지나치게
그 사람을 좋아하고
함께 하려 욕심에 눈이 어두우면
언제든 빨리 쉽게 떠나기 마련 ..
사람으로 인하여
상처를 받고
그 상처를 사람으로 치료하고
위안 받는 게 우리네 현실이다
글과 글로 만나 정을 나누고
만남이 없으니
상처도 위안도 아닐듯 싶지만
사람 살아가는 방법엔 비슷비슷 했다
이런 저런 생각으로
만남을 가능하면 피하고
절제를 하면서 지내면
좋을듯 하지만
그 또한 쉽지 않은 법
가만히 생각해 보니
갈등은 수없이 다가오지만
만남후의 남는 것은
꼭 상처만 아니였다
내가 모르던 정보
그 사람이 남긴 여운
그리고 그리움이
보고픔 추억을 선물 받는다
무엇이든 지나치게 복잡하게
생각하면 끝이 없고
서로 생각이 비슷하고 좋아지거든
만남을 만들자
상처 뒤로
우리에게 더 많은 기쁨과 좋음을 준다면
조금은 용기를 내보는 것도 ..
그가
아니라 하거든 보내 버리고
그럴 수도 있는 걸 하면서
조금은 힘들테지만 털어내고
내 생각과 내 마음을
좋아해 주거든
나도 그를 좋아하면서
서로 잘 지내보자
그조차 포기하면
우리는
언제나 혼자 일수밖에 없으며
고독으로 인해 가슴앓이로
병원 신세를 저야 하니까
그와 만남에 있어
아닌데 하는 부분도
수정 해주거나 바로 잡으려 말고
좋은 부분만 바라보자
대부분 사람들은
자신의 단점을 말해주기 보다
장점과 칭찬을 좋아하는 법
오랜 세월을
습관화 된 것을 고쳐 질 수도 없으니
때로는 그 부분도 좋음으로
바라보도록 나 자신이 노력하자
그 토록 좋아하고
함께 잘 지내던 그가
어느날 떠나려 하거든
노력은 하지만
지나치게 붙들지는 말자
한번 마음이 떠나면
다시 되돌리기엔 어려웁지만
세월이 지나고
시간이 흐른후에 언제인가는
다시 올수도 있는법
영원한
이별일줄 알고 다른 사람에게
섭한 마음이나 불만을
말해 버리는 넋두리가
다시 인연을 되돌리려 할 때
장애가 될 수도 있으니
이별 뒤에 또 다시 만남을 늘 염두에 두고
우리는 절대 경솔한
그런 실수는 하지 말자
섭한 마음을
생각 없이 누구에게 말해버리면
수습할수 없을 만큼 어려운 일이
있을 수도 있는 것
아무래도 모든 일에 인내와 묵묵히 참아내는
지혜가 정말 좋을듯 하다
말이란 것은
가능하면 줄이고
듣는 편에 서는 게
가장 바람직하지 않을까?
그래
쉬운게 하나도 없어 ..
서로 생각이 비슷하고 좋아지거든 / 박알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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