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올때 오이(?)만한 걸 갖고 왔어요zzzzz 손동일(07) 작성일 08-08-14 07:35 11,091회 1건 목록 본문 맹 진사집 막내딸이 시집을 갔다가한달만에 친정에 왔는데 표정이 밝지가 않았다. 맹 진사 부인이 걱정이 되어 딸에게"그래, 시집살이가 고되거나 불편한것이 있느냐?" 하고 물었더니, 딸은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며"아니어요. 별로힘든것은 없어요.단지 뱃속에 뭔가 들어 있지나 않나 해서 그래요" 라고말을 하는것이었다. 맹 진사 부인은갓 시집간 딸에게 벌써 태기가 있을리는 없고혹시나 다른 큰병이 있지나 않나해서용한 의원을 불러 진맥을 보게 했다.다행이 의원은 별 이상이 없다고 했다. 맹 진사 부인은 딸에게"별 이상이 없다는데 뭐가 뱃속에 있단 말이냐?"라고다구쳐 묻자... 딸은 얼굴을 붉히며 이렇게 대답했다"그럴리가 없어요 !남편이 밤에 제 몸속에 들어올때는오이만한 것을 가지고 들어 오는데나갈땐 고추만한 것을 갖고 나가요그러니 줄어든 몫은내 뱃속에 남아있는게 아니겠어요??"즐거운 하루 되세요.....^^* 댓글목록 이성호(07)님의 댓글 이성호(07) 08-08-18 10:09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