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산 동편 명당터를 찾아서
본문
울산시 울주군 남창리에 있는
용당 박씨 시조 팔도병사 박이명지묘
마을 한가운데 오좌 자향으로 자리 잡았다
묘의 좌향은 주로 남쪽이고 동쪽인데
보기 드물게 즉 북쪽을 보고 묘를 섰다
좌청룡 우백호 북현무 안 주작도 전혀 없는
굳이 말하자면 돌혈이라고나 할까
후손에 어찌 부귀영화 바라리라
우리 회원중에 다행히 후손인 조야당 박일영 회원이 있어
용당 박씨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용당박씨집안에서는 유언으로 벼슬길에 나아가지 말라고 전해져 온단다
이 묘지를 안장한후에 용당 박씨 후손들은 벼슬길에 나아가지 않았다고 한다
벼슬을 하지 않고도 나라에 충성할수 있는 길이 있다면
나도 그런 멋진 유언을 남기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시절에는 충성심에 벼슬길에 올랐다가
얼마나 많은 충신들이 당쟁의 희생물로 역적이라는 죄명을 뒤집어 씌고 사라졌던가
사색당쟁으로 모함과 숙청이 횡횡하던 사회 였었다
백호가 길게 명당을 휘감고 있었다
청룡은 솟았다 꼬리가 약했다
영남 제일의 명당지라고도 한다
입구에는 대원사지터가 있고 부도 4기가 있다
신라 불교 전성시대 온양읍 사방에 사사구암이 있었는 바 내원암은 당시 그 일암으로써 지금까지 현존하고 있으며
산수미려하여 읍민의 피서지로 명성이 높고
사사구암은 남창의 천안사, 덕신의 영남사, 고사의 안봉사, 삼광의 신흥사, 옥련암 대운산의 대원사 및 안심사 발리의 대사 등이며 현재까지 그 사지가 남아 있다.
신라 중기에 고봉선사께서 남쪽 기슭에 대원사를 창건하였고 연꽃 봉우리 모양의 5악봉 가운데 내원암이 있는데
내원암의 오랜 역사를 간직하면서 5~600여 년을 버티고 있는 고목이 신비한 코끼리 모양을 하고 지나가는 등산객들의 쉼터를 마련해 주고 있으며 입구의 암벽은 소금강을 연상케 할 말큼 폭포와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보통 고목은 짝으로 서 있는데 짝이 없었다
학풍회원중에 한명이 수백년 외로움을 달래 주려는듯 양팔을 벌려서 안아 주었다
멋진 한쌍이구나 !!!!
나무이름은 팽나무라고 하며 오백년 이상된나무다
코끼리를 많이 닮은 신기한 나무다
학풍회 간산 기념으로 기념 사진 박다
조야당 은진당 임당 청해당을 따라간 걸까 ^^*
9회가 안보인닷 ㅎㅎㅎ
옥조당 서택기 머리와 김유선 사이에 까만 머리는 뭐꼬
사람 몸체는 안뵈고 머리만 보이네
옥조당을 보호하는 보호령이 찍힌 걸까
보호령이 여자 같기도 하고 ....
숭정대부 이공지묘
숭정대부란 종일품 품계다
기장군 장안사 입구에 있는 효령대군파 ....
*종일품:동,서:숭록대부(崇祿大夫),숭정대부(崇政大夫), 외:봉보부인(奉保夫人),정경부인(政敬 夫人)
*정이품:동,서:정헌대부(正憲大夫),자헌대부(資憲大夫), 외:정부인(貞夫人)
*종이품:동,서:가정대부(嘉靖大夫),가선대부(嘉善大夫), 외:정부인(貞夫人)
*정삼품:동:통정대부(通政大夫) 서:절충장군(折衝將軍), 외:숙부인(淑夫人)
--------------이상 당상관(堂上官)------------------
*정삼품:동:통훈대부(通訓大夫),서:어모장군(禦侮將軍), 외:숙인(淑人)
*종삼품:동:중직대부(中直大夫),중훙대부(中訓大夫),:외:숙인(淑人)
서:건공장군(建功將軍),보공장군(保功將軍), 외:숙인(淑人)
*정사품:동:봉정대부(奉正大夫),봉렬대부(奉列大夫), 외:영인(令人)
서:진위장군(振威將軍),소위장군(昭威將軍), 외:영인(令人)
*종사품:동:조산대부(朝散大夫),조봉대부(朝奉大夫), 외:영인(令人)
서:정략장군(定略將軍),선략장군(宣略將軍), 외:영인(令人)
---------------이상 당하관(堂下官)--------------------
*정오품:동:통덕랑(通德郞),통선랑(通善郞), 외:공인(恭人)
서:과의교위(果毅校尉),충의교위(忠毅校尉), 외:공인(恭人)
사:통의랑(通儀郞:동),건충대위(建忠隊尉), 외:공인(恭人)
*종오품:동:봉직랑(奉直郞),봉훈랑(奉訓郞), 외:공인(恭人)
서:현신교위(顯信校尉),창신교위(彰信校尉), 외:공인(恭人)
사:봉의랑(奉儀郞:동),여충대위(勵忠隊尉:서), 외:공인(恭人)
*정육품:동:승의랑(承議郞),승훈랑(承訓郞),서:돈용교위(敦勇校尉),진용교위(進勇校尉),외:宜人잡:동:공직랑(供職郞),여직랑(勵職郞),서:봉임교위(奉任校尉)수임교위(修任校尉),외:의인사:동:선직랑(宣職郞:동),건신대위(健信隊尉:서),외:의인(宜人)
*종육품:동:선교랑(宣敎郞),선무랑(宣務郞),서:여절교위(勵節校尉)병절교위(秉節校尉),외:의인잡:동;근임랑(謹任郞)효임랑(效任郞),서;현공교위(顯功校尉)적공교위(迪功校尉),외:의인사:동;奉職郞(봉직랑),서;여신대위(勵信隊尉), 외:의인(宜人)
---------------이상 참상관(參上官)------------------
*정칠품:동;무공량(務功郞),서;적순부위(迪順副尉),외:안인(安人)
잡:동;봉무랑(奉務郞),서;등용부위(騰勇副尉), 외:안인(安人)
사:동;희공랑(熙功郞),서;돈의도위(敦義徒尉),외:안인(安人)
*종칠품:동;계공랑(啓功郞),서;분순부위(奮順副尉), 외:안인(安人)
잡:동;승무랑(承務郞),서;선용부위(宣勇副尉), 외:안인(安人)
사:동;주공랑(注功郞),서;중의도위(中義徒尉), 외:안인(安人)
*정팔품:동;통사랑(通仕郞),서;승의부위(承義副尉),외:단인(端人)
잡:동;면공랑(勉功郞),서;맹건부위(猛健副尉), 외:단인(端人)
사:동;공무랑(供務郞),서;분용도위(奮勇徒尉), 외:단인(端人)
*종팔품:동;승사랑(承仕郞),서;수의부위(修義副尉), 외:단인(端人)
잡:동;부공랑(赴功郞),서;장건부위(壯健副尉), 외:단인(端人)
사:동;직무랑(直務郞),서;효용도위(效勇徒尉), 외:단인(端人)
*정구품:동;종사랑(從仕郞),서;효력부위(效力副尉), 외:유인(孺人)
잡:동;복근랑(服勤郞),서;치력부위(致力副尉), 외:유인(孺人)
사:동;계사랑(啓仕郞),서;여력도위(勵力徒尉), 외:유인(孺人)
*종구품:동;장사랑(將仕郞),서;전력부위(展力副尉), 외:유인(孺人)
잡:동;전근랑(展勤郞),서;근력부위(勤力副尉), 외:유인
사:동;시사랑(試仕郞),서;탄력도위(彈力徒尉), 이:유인
--------------이상 참하관(參下官)----------------
주차비 9천원을 지불하고 장안사 계곡에 앉아 삼겹살 굽고
소주 한박스 맥주 한박스 폭탄해서 점심 반주하다
학풍회에서는 요령껏 술을 즐겨야 한다
절대로 주는되로 먹어서는 걸어서 집에 못간다
선배가 권하더라도 받아서
취하지 않을 정도로 그저 기분이 아딸딸하게만 먹어야 다음 간산에 무리가 없다
척판암 올라가는길이다
깜깜하게 욱어진 대나무 터널을 지나야 한다
척판암에서 바라뵈는 불광산
장안사가 있는 위쪽 계곡옆에 척판암(擲板암)이라는 암자가 있다.
척판암에 얽힌 전설은 근거없는 전설이 아니라 불교계에서는 실화(實話)로 전하여지고 있다.
그런데 그때 중국에 있는 장안, 종남산, 운제사(長安, 終南山, 雲際寺)라는 큰절에서는 천명(千名)이 넘는 많은 스님들이 수도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하루는 그 절 앞 허공위에 큰 소반 하나가 빙빙돌고 있었다.
이 때문에 그 많은 스님들이 밖에 나와 모두 생명을 건졌다고 한다.
이 사실은 당고승전(唐高僧傳)에 수록되어 있다.
가파른 오르막길을 20분정도 올라오니 척판암이 나왔다
척판암 뜨락에 앉아 가쁜 숨을 모라쉬고 있는 학풍 회원들
부산 장안사 척판암에서 울산을 바라보다
원효대사의 도력이 아직도 살아 있는지 오십리가 넘는 거리의 울산 시가지가 다태가치 보였다 ㅎㅎㅎ
원효대사 눈에는 중국땅도 울산시가지 보다도 더 훤하게 보였으리라
발렌타인 21년산으로 폭탄주를 제조하다
은진당은 경력 사십년이라나 ㅎㅎㅎㅎ
20개나되는 많은 양주잔들이 한잔도 이탈하지 않고 모두다 맥주병속으로 풍덩 빠지
맥주잔속에 양주잔이 한개씩 잠수해 있다
회원중에 누군가가 장교 임관때 해본후 처음 보는 광경이라나 ㅎㅎㅎ
학풍회 뒷풀이는 항상 이렇게 멋지는데 ....
아마 신입회원인갑지 ...
아직 학풍회는 걸음마 단계인 겨우 2살이다
정통명문 학성고도 처음엔 걸음마 단계로 시작되어
전국 최고의 명문 고교가 되었다
학풍회 역시 전국에 유일무이한 동문 풍수 동호회다
신임 회장 청일당 신진기님이 2 년간 간산때 땀을 닦아라고 기념품으로 준비한 타올이다
맡은 2년간은 무척 빡신 간산을 할 요량인 모양이다
신진기 회장님의 배려에 박수 또 박수!!!!!!
사무국장 6회 토민 이수우님
재무국장 9회 은진당 최종찬님
사무차장 10회 은수당 안성문님
새로운 학풍회 임원진에게 짝짝짝 기립 박수를 보냅니다 ^^*
학풍회 왕생 왕생 왕생혈 !!!!
* 王生血 왕이 나온다는 대 명당혈 .
4백년전 격암 남사고 선생은 울산의 진산인 문수산 정상에 올라
울산을 바라보면서우리나라에 오직 울산에만 한곳 있다는 명당혈이다
울산에는 명당혈로 은월혈 한림혈 왕생혈이 있는데
은월혈은 남산 끝나는 지점으로 학성이씨 발복
한림혈은 울산농고 자리로 무수한 인재가 나옴
이제는 울산의 왕생혈이 크게 발복할때지요
학성고교터를 닦을때 사백년이 넘은 미이라가 나온
하늘이 감추고 땅이 숨겨놓은 천장비지 왕생혈이 학성고교지요
http://cafe.daum.net/hakgogeoma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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