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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김부조 제3시집 <그리움도 사랑이다> 발간

김부조(05) 작성일 15-08-28 17:00 9,285회 1건

본문

<보도 자료>

 

 

김부조 제3시집

<그리움도 사랑이다>

 

 

 

3회 백교문학상을 수상한 김부조 시인의 제3시집 <그리움도 사랑이다>가 도서출판박물관에서 출간되었다. 시집 <그리운 것은 아름답다> <어머니의 뒷모습>에 이어 출간된 제3시집으로 시인이 오랜 세월 고뇌하며 삶에서 터득한 가슴 절절한 시어(詩語)들이 70편의 시() 속에 생생히 살아 숨 쉬고 있다. 각박한 생활에 찌든 현대인들의 메마른 정서에 따뜻한 치유의 손길로 다가설 것이다.

 

김부조 지음 / 도서출판박물관 펴냄 / 국판변형 / 118/ 9,000/ 2015.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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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불면의 밤이 길었다.

 

누구의 허락도 없이

시를 쓴다는 것은,

견딜 수 없는 무모함이었다.

 

숱한 밤을,

망설임으로 지새웠다.

 

이제,

오랜 숙면을 위한

침실로 들어가야겠기에

3시집을 펴낸다.

 

부끄러운 마음 또한,

잊지 않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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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조(金富祚) 약력

 

1957년 울산에서 출생했다.

1981년 전국대학생문예 소설부문에서 대상을 수상,

문인의 꿈을 키워가기 시작했다.

1982년부터 중등교과서, EBS 교육방송교재,

세계대백과사전 편찬 등에 기여하며

30여 년간 출판, 편집의 외길을 걷고 있다.

2009<지구문학> 시 부문 신인상으로

문단에 발을 들여 놓은 뒤

2010년에는 <한국산문> 수필 신인상으로

산문작가로서의 길에도 발걸음을 보탰다.

시집으로 <그리운 것은 아름답다> <어머니의 뒷모습>

칼럼집으로 <자신의 길을 찾아서> 등이 있으며

현재 <울산제일일보> ‘김부조 칼럼을 연재 중이다.

 

? 한국문인협회 시분과 회원

· 한국불교문인협회 회원

· 3회 백교문학상 수상(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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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조의 시는 세상을 거부하거나 부정하지 않으려는 의지가 진동하고 있다. 참되고 성실하게 살려는 습성이 시 전체에 강한 꽃냄새를 풍기고 있다. 과거에 얽매어 한탄하거나 눈물짓지 아니한다.

아픔이나 슬픔을 그것대로 받아들이려는 품성은, 아마 그의 신앙적 내면에서부터 솟아오르는 이해와 용서, 그리고 후덕한 사고력에서 우러나오는 미소일 것이다.

- 함홍근의 발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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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천(06)님의 댓글

이상천(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