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정기산행(억산) 안내
박홍웅(07)
작성일
08-11-03 14:14 9,76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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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칠산회 정기산행(억산) 안내
산이 주는 신비로움은 그 산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에 있다.
칠산회 11월 정기산행을 공지합니다.
올해는 가을 가뭄으로 어디에서든 곱게 물든 단풍 구경이 힘들다고...
차라리 영남알프스 일대가 단풍으로 유명한 어느 곳 보다 나은 듯한데,
그나마 영알의 단풍도 이제 끝물, 나뭇잎이 말라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달 정기산행은 조금은 호젓한 곳으로 계곡과 조망을 즐길 수 있는
운문댐을 지나 박곡리 대비사에서 대비골과 억산 북릉으로 들까 합니다.
대비사 아래 대비지는 억산 깨진 바위의 전설을 품고 있는 곳입니다.
용이 되기를 기대한 이무기가 마지막 밤을 넘기지 못하고
도망을 치다 꼬리를 내리쳐서 갈라진 곳이 바로 깨진 바위라는 것.
전설은 전설일 뿐....
날씨가 많이 쌀쌀해 졌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웅크리지만 마시고 더욱 더 활기차게 건강을 이어가시길 바라며
아래를 참조하시고 많은 친구들이 참여하여 모두 즐거운 한 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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