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전달 이어져
박봉철(12)
작성일
08-11-14 10:24 8,50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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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성고에 근무하는 12회 박봉철 입니다.
저가 본교에 근무한지가 벌써 3년이 다되어가는군요.
장학금이라고는 아주 미약합니다. 아주 자존심이 상한 지경이지요.
일부 단체(학사랑, 삼학회 등)에서 장학금을 입학식때 또는 학기별로 전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명문고인 학성고가 아직 장학회가 설립되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쉬움을 갖고 근무하고 있습니다.
저의 동기중 K씨는 5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으며, 학구회(골프동문회)에서도 불우학생에게 월 20만원을 지급하기로 한 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학성고의 옛명성을 찾기 위해서는 각종 교기도 중요하지만 일반 학생들이 공부를 열심히 하여 명문대학에 많이 입학을 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선배님들이 장학사업을 활발이 벌여 후배들이나, 동문가족 자녀들의 학업을 지원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위에 많은 분들이 장학사업에 관심을 두고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뜻이 있으신 분은 주저하지 마시고 모교 발전을 위해 마음을 모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장학사업에 납부하는 기금은 세금 혜택이 있는 것로 압니다.
학성고 박봉철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