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고인 전체에게 고함
박춘호(01)
작성일
08-12-08 04:59 9,4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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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효신이 문화운동모임인 학송회 홍보대사로 위촉돼 10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위촉 행사를 갖는다.
학송회는 ‘세계를 향한 비상, 미래를 향한 비상, 희망을 향한 비상’을 상징하는 국조로 학을 선정하고 또 학을 소재로 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 개발을 주도하기 위해 전국에서 50여 명의 시장, 군수, 구청장, 문화 기획자, 방송인, 기업인들이 함께 만든 단체다.
이에 10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대한민국 국조 선정을 통한 문화 생태 외교 콘텐츠 활용 방안’ 세미나가 김형오 국회의장의 축사,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 최고위원의 축사, 워커홀릭 밴드의 캠페인송 ‘나에게 날개를’ 발표, 울산 학춤보존회의 ‘학춤 공연’ 대한민국 국조 학 선정 범국민운동발대식, 학송회 회장단의 주제 발표 등의 순서로 개최한다. 이 날 홍보대사 위촉식도 거행된다.
학송회의 관계자에 따르면 “학송회 사업이 국가 브랜드의 위상을 높이고 동시에 문화, 생태 외교 등 영역에서 범국민적인 사회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문화 중심에서 활동하는 문화 인사들의 참여가 꼭 필요한 시점이다”며 “박효신과 같은 국내 대표적인 뮤지션이 참여하게 돼 젊은 층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어 고무적이다. 홍보대사로서 직접 학송회의 문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학송회의 명분과 활동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 학송회는 이 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캠페인송 ‘나에게 날개를’을 제작,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