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아!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가자"
이성호(07)
작성일
08-12-31 17:36 9,126회
1건
본문
"세월아!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가자"
굳이 세상과 발맞춰 갈 필요있나.
제 보폭대로 제 호흡대로 가자.
늦다고 재촉할 이
저 자신말고 누가 있었던가.
눈치보지 말고
욕심부리지 말고 천천히 가자.
사는 일이 욕심 부린다고
뜻대로 살아지나..
다양한 삶의 형태가 공존하며
다양성이 존중될 때만이
아름다운 균형을 이루고
이 땅 위에서 너와 내가
아름다운 동행인으로
함께 갈 수 있지 않겠는가.
그 쪽에 네가 있으므로
이 쪽에 내가 선 자리가
한쪽으로 기울지않는것처럼
그래서 서로귀한 사람
너는 너대로 가고 나는 나대로 가자.
네가 놓치고 간 것들
뒤에서 거두고 추슬러 주며
가는 일도 그리 나쁘지는 않으리니..
가끔은 쪼그리고 앉아
애기 똥풀이나 코딱지 나물이나
나싱개 꽃을 들여다 보는
사소한 기쁨도 특혜를 누리는 사람처럼
감사하며 천천히 가자.
굳이 세상과 발맞추고 너를 따라
보폭을 빠르게 할 필요는 없다.
불안해 하지 말고
웃 자라는 욕심을 타이르면서 천천히 가자.
인생은 운명이 아니라 선택(選擇)이다.
되돌릴 수 없는 순간들 앞에서 최선을 다하는
그 자체가 인생을 떳떳하게 하며 후회 없는
행복한 삶을 만드는 것이다.
그러므로 최선을 다했다면 등수 때문에 인생을
소진시키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말아야 한다.
인생은 실패할 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포기할
때 끝나는 것이다.
그 고통을 인정하고 고난을 통한 그뜻을 알고
새 힘을 얻어 ‘아자!’를 외치며 성실하게
땀 흘리는 사람들은 박수를 받아야 마땅하다.
존재를 잃어버리면 가슴을 잃는 것이다.
가슴을 잃어버리면 자신을 잃는 것이다.
자신을 잃어버리면 세상을 잃는 것이다.
세상을 잃어버리면 인생을 잃는 것이다.
삶의 목표는 일등이 아니다.
편안함을 누리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어쩜 우리네 삶 자체가
고통 일지도 모르겠다
(펌)
여러분 / 윤복희
네가 만약 괴로울때면 내가 위로해줄게
네가 만약 음음음음 서러울때면 내가
눈물이 되리
어두운 밤 험한 길 걸을때 내가내가내가
너의 등불이 되리
허전하고 쓸쓸할때 내가 너의 벗 되리라
나는 너의 영원한 형제야 나는 너의
친구야 오오
나는 너의 영원한 노래여 나는나는나는나는
너의 기쁨이야
나는 너의 영원한 형제야 나는 너의 친구야 오오
나는 너의 영원한 노래여 나는나는나는나는
너의 기쁨이야
네가 만약 외로울때면 내가 친구가 될게
네가 만약 음음음음 기쁠때면 내가 웃음이 되리
어두운 밤 험한 길 걸을때 내가내가내가
너의 등불이 되리
허전하고 쓸쓸할때 내가 너의 벗 되리라
나는 너의 영원한 형제야 나는 너의 친구야 오오
나는 너의 영원한 노래여 나는나는나는나는
너의 기쁨이야
나는 너의 영원한 형제야 나는 너의 친구야 오오
나는 너의 영원한 노래여 나는나는나는나는
너의 기쁨이야
대사)만약 내가 외로울때 누가 나를 위로해주지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