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성고 출신으로  한국 U-20 대표팀에서 맹활약하는 조영철(20)이 요코하마에서 2007년 J1리그로 승격한 뒤 2008년 J2리그로 강등된 요코하마에서 J리그 최고 인기구단 우라와 레즈와 평균 관중수 1, 2위를 다투는 등 홈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돋보이는 J1리그 팀인 알비렉스 니가타 로 이적이 확정됐다고 합니다.

 

조영철의 에이전트는 'FS 코퍼레이션'이며  니가타도 1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조영철 영입을 발표했습니다. 조영철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기분으로 도전하게 돼 기쁘다. 빨리 팀에 익숙하고 니가타 서포터스의 마음을 사로잡는 선수가 되겠다 " 라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니가타는 북한 축구대표팀 출신으로 K리그 부산, 수원 등에서 활약한 안영학이 지난 2002년 부터 2004년까지 94경기에 출전해 7골을 터뜨린 팀으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니가타는 2004년 J1리그 승격 이래 지난 시즌 11승9무14패(승점 43점)로 18팀 가운데 리그 13위 등 매년 중위권의 성적을 거두고 있으나, 평균 관중 수는 4만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42,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홈 경기장은 2002 월드컵 경기장으로 사용됐던 니가타 스타디움 '빅 스완'이라고 합니다. 매번  이 큰 경기장이 관중으로 꽉 들어차는 팬 층이 아주 두터운 팀에 이적한 '학고인 조영철 선수'의 맹활약을 빌어봅니다. ^^

 

 

조영철 선수　CHO Young Cheol

■포지션
FW

■생년월일
1989년5월31일(19 나이)

■신장/체중
180cm/70kg

■출신지
대한민국

■경력
학성고→요코하마 FC

■대표력
2006　U-17 한국 대표
2007　U-18 한국 대표
2008　U-19 한국 대표,U-20 한국 대표

■출장 기록
2007　요코하마FC소속　J1리그전9시합 출장0득점, 컵전0시합 출장0득점, 천황배1시합 출장0득점
2008　요코하마FC소속　J2리그전24시합 출장1득점, 천황배1시합 출장0득점
J1리그전 통산：9 시합 출장 0득점, J2리그전 통산：24시합 1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