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이라고 그리움을 모르겠습니까
이정걸(02)
작성일
09-02-07 12:13 9,10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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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많은 것들이 스쳐가고
잊을 만치 지나온 여정에서
저 강물에 던져 버린 추억들이
아쉬움에 또 다시 출렁일 때
중년이라고 그리움을 모르겠습니까
..
..
삶은 저만치 앞질러 가는데
중년은 아직도 아침에 서서
석양에 걸린 노을이 붉게 타는 이유
그 이유로 하여 가슴이 뜨겁습니다
중년이라고 그리움을 모르겠습니까
- 이 채 - 중년이라고 그리움을 모르겠습니까...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