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촌은 불야성
강남덕(02)
작성일
09-02-24 15:59 8,97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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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 시작하면서 청소 덜 된 곳, 여러가지 준비 덜 된 곳을 손보고 나니
금요일 저녁부터 비내리는 일요일까지 사흘간 노가다를 한 후유증이 나타나고
목도 아프고 몸살 기운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저녁 먹으로 명촌엘 갔는데,
왠걸 여기는 불야성입니다 그려. 삼산도 장사가 안돼 바닥 치고 있는 판에..
오사마리 차원에서 2차로 노래방엘 갔는데, 물도 좋고 장사 수완도 좋고
(맥주 1박스 주문했는데 양주 1병 써비스라 - 꼬시는 방법도 여러가지네)
명촌엔 대형식당들로 들어차 있고, 옆에는 노래방 그 옆은 스크린방, 당구장 등
먹고 마시고 놀자판 동네가 됐소이다 글씨.
북구엔 호계가 대형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고 노다지 땅이 되더니,
이젠 명촌이 야간에 불야성을 이루는 신천지가 됐습니다 그려.
우리 공장 2층 옥상에서 병영, 호계, 무룡산 쪽으로 찍은 사진 몇장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