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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전망대와 십리대밭교가 개통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언제 한번 둘러봐야겠다고 생각하였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오늘 잠시 짬을 내어 남산 은월봉에 올라 남산로 방향으로 하산하여
태화강 전망대와 남산로 아래 새로 만들어진 산책로를 따라
십리대밭교도 건너보았다.
잘 가꾸어진 산책로와 연어와 숭어가 뛰어노는 태화강...
‘공해의 온상이었던 울산’은 과거의 이름으로만 남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이번 3월 야간산행이 마침 엊그제 다녀 온 곳이기에
몇 장의 사진을 첨부해 봅니다.
많은 친구들이 참석하여 울산의 아름다움을 느껴보고
밝은 달밤 좋은 추억 만들었으면 합니다.
은월봉 정상엔 은월루 공사가 한창이다.
남산 정상에서 남산로(남산사) 쪽 능선의 이름 모를 누각
남산 송신탑 전망대에서 바라 본 태화강 전망대와 십리대밭 모습
태화강 전망대
태화강 전망대
울산시는 남구 태화강변에 위치한
한국수자원공사의‘태화 취수탑’을 리모델링하여
2층 기계실을 제외한 1층, 3층(회전 전망대), 4층 옥상 전망 시설을 갖춘
‘태화강 전망대’를 지난 2008년 4월2일에 착공하여, 지난 1월6일 준공했다.
‘태화강 전망대’는 ‘십리대밭교’와 함께
울산 시민으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관광명소로 부각 될 것이다.
1층 전망대에서 바라 본 삼호 방향
4층 전망대에서 바라 본 삼호 방향
4층 전망대에서 바라 본 태화 다리 방향
원내 이름 모를 누각이 보인다.
십리대밭교로 향하다 뒤돌아 본 대화강전망대
태화강 전망대와 십리대밭교 개통으로 태화강 주변 산책로는
더욱 다양하게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십리대밭교
십리대밭에서 본 은월봉 정상의 은월루각과 이름 모를 누각
이런 모습이다.
오른 쪽 철탑은 남산 송신탑이고
이름 모를 누각은 아찔한 절벽 위 능선에 있다.
다음에 이곳으로 하산을 하든 올라가든 해봐야 겠다.
또 하나의 숙제....
지금 남산엔 수많은(?) 직접 본 것만도 5~6개는 됨직한
누각이 세워져 있다.(공사 중인 곳도 몇 있고....)
십리대밭교
태화강에서 유유자적 유영을 즐기는 청둥오리
십리대밭교와 다리 뒤로 보이는 남산의 모습
너무나 아름다운 환상적인 모습이다.
도심 한 가운데 큰 강이 흐르고
그 강을 따라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산책로
강이면 강, 바다면 바다, 산이면 산
마음만 먹으면 산이든 강이든 바다든 가고 싶은 곳 어디든 갈 수 있는....
난, 울산이 이래서 좋다.
늑대산행(박홍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