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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같은 이야기 &nbsp;<빛나는 우정>

박창홍(15) 작성일 09-03-22 20:09 9,233회 4건

본문

한 귀족의 아들이 시골에 갔다가 수영을 하려고 호수에 뛰어 들었습니다.
그러나 발에 쥐가 나서 다리가 굳어지면서
수영은 고사 하고 물에 빠져 죽을 판이었습니다.

원래 쥐가 나면 누가 도와주지를 않으면 얕은 물에서도 익사를 합니다.

귀족의 아들은 살려다라고 고함을 쳤고,
그 고함소리를 옆의 밭에서 일을 하던
농부의 아들이 듣고 물에 뛰어들어 그를 구해 주었습니다.

귀족의 아들은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시골 소년과 친구가 되었습니다.
둘은 서로 편지를 나누며 우정을 키웠습니다.

어느덧 13살이 된 시골 소년은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가 왔습니다.
중학교에 진학을 하느냐,마느냐, 하는 문제로 고민을 하는 시골소년에게
귀족의 아들이 물었습니다.

“넌 커서 무엇이 되고 싶니?”
“나는 의사가 되고 싶어. 하지만 우리 집은 너무 가난해서 공부를 더 할 수가 없어.
아이들도 9명이나 되어서 집안 일을 도와야 해.
둘째 형이 런던에서 안과의사로 일을 하지만 아직은 내 학비를 대어줄 형편이 못돼.”

귀족의 아들은 이 시골 소년을 돕기로 결심하고
아버지를 졸라서 그 소년을 런던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결국 이 시골 소년은 중 고등 학교 과정을 마치고
런던의 의과대학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이 시골 청년은 “포도당 구균”이라는 세균을 연구하였습니다.
그리고 “페니실린”이라는 기적의 약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 사람이 바로 1845년 노벨 의학상을 탄 “알렉산더 플레밍”입니다.

freindship.jpg

그의 학업을 도와준 귀족 소년은 건강하고 성실히 성장하였습니다.
그는 정치가로 뛰어난 재능을 보이며 26세에 국회의원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젊은 정치가가 그만 전쟁 중에 폐렴에 걸려 목숨이 위태롭게 되었습니다.
그 무렵 폐렴은 거의 불치병에 가까운 무서운 질병이었습니다.

그러나 “알렉산더 플레밍”이 만들어낸 페니실린이 급송되어
그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2번이나 죽을뻔한 생명을 구해준 이 귀족 소년의 이름은
영국의 수상이 되고,
세계 제2차 대전 때 영국의 지도자였던 “윈스턴 처칠”입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거짓말 같은 이야기입니다.    믿을 수 없다구요?.... 믿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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