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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유머 모음입니다.

김태하(08) 작성일 09-03-19 20:49 9,448회 3건

본문

 

거지의 불만

거지 한 명이 지나가던 신사에게 물었다.

“선생님, 재작년까지는 제게 늘 만 원씩 주시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작년부터 왜 5000원으로 줄었으며, 올해는 1000원으로 줄었습니까?”

그 신사가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전에야 내가 총각이었으니 여유가 있었지. 하지만 작년에 결혼을 했고 이제는 애까지 잇으니....”

그러자 거지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아니! 그럼 내 돈으로 당신가족을 부양한단 말입니까?”


누구 탓

새차를 구입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누가 보닛에 낙서를 해놨기에 화가 나 씩씩거리면서 봤더니 낙서 내용은... .

“우리 아빠차.”


거지와 정치인의 공통점

1. 주디(입)로 먹고 산다.

2.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한다.

3. 정년퇴직이 없다.

4. 출퇴근 시간이 일정치 않다.

5.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항상 나타나는 습성이 있다.

6. 지역구 관리 하나는 똑소리 나게 한다.

7. 되기는 어렵지만 되고나면 쉽게 버리기 싫은 직업이다.

8. 현행 실정법으로 다스릴 재간이 없다.


진짜 재수 없는 남자

어느 남자가 술집에서 술을 한 잔 따라놓고 깊은 생각에 잠겨 있었다.

술잔은 비워지지를 않고 시간만 흘러가고, 이런 모습을 본 옆자리의 아저씨가 장난삼아 술을 홀랑 마셔버렸다.

그러자 이 남자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것이 아닌가.

아저씨는 너무 미안해서 어쩔 줄 몰라하며 당신이 하도 넋을 잃고 앉아있기에 장난삼아 마신 것이니 요서하라고 하자 이 남자 하는 말.

“난 오늘 너무 재수 없는 일들을 많이 겪었소. 회사에 출근하자 잘리고 택시를 타고 내리면서 지갑을 두고 내렸는데 집에 들어가 보니 마누라가 다른 남자랑 놀아나고 있는 것이오. 너무 화가 나 이 술집에 와서 술에 약을 타고 죽으려 했는데 그것마저 당신이 먹었잖아~~~!”

똑똑해서 

아들을 둔 엄마가 있었는데 이아들이 하나를 알려주면 열을 아는 그야말로 ‘신동’이었다.

그영특함이 온 동네에 알려져 아들을 칠찬하는 소리에 목에 잔뜩 힘이 들어가 항상 싱글벙글이었다.

드디어 이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 첫 시험을 치르게 되었다.

만점을 의심치 않았던 엄마는 부푼 마음으로 성적표를 받아보았는데 이게 웬일?

성적표와 점수는 모두 빵점.

뭔가 착오가 있는 것 같아 학교에 달려가 답안지를 확인해 보니 모든 답안지 맨 끝에 쓰여있는 글.

“다 안다.”


계산법

사옥 신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회사 사장이 몇몇 업자에게 입찰서를 내게 했다.

첫 면접 대상은 폴란드 업자.

“설계를 봤을 텐데, 얼마나 들겠어요?”

“200만 달러요. 자재값 100만 달러에 노임이 100만 달러입니다.

다음의 이탈리아 업자는 400만 달러가 든다고 했다.

“자재값 200에 노임이 200입니다.”

마지막으로 불러들인 건 유대인 업자.

“얼마에 하시겠어요?”

“600만 달러요.”

“꽤 많구요. 어떻게 계산한 겁니까?”

“간단합니다. 내 몫으로 200, 당신 몫으로 200, 그리고 폴란드 업자 몫이 200입니다.”

   

 

 


댓글목록

류종환(07)님의 댓글

류종환(07)

박경은(03)님의 댓글

박경은(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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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문업(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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