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유모어 모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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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근의 기능
해부학 시간, 근육에 관한 강의가 진행되고 있었다.
근육 중에서 제일 큰 대둔근을 설명하고 있었다.
“이 근육은 흔히 엉덩이살 이라고 알려져 있다. 저기 앉은 여학생! 대둔근의 기능을 말해 보게.”
여학생이 부끄러워 대답을 못하자 한 남학생이 벌떡 일어나서 말했다.
“여자가 걸을 때 남자들의 고개를 좌우로 돌리게 하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슬픈 포르노
대학생들이 당구를 치고 있었다.
화제는 어젯밤 자취방에서 함께 본 포르노로 이어졌다.
한 녀석이 말했다.
“어제 그것 정말 죽이더라고. 휴지 한 통을 다 썼지 뭐야.”
그러자 당구장에 따라온 순진한 여학생이 고개를 갸웃거리며 물었다.
“아니, 포르노가 그렇게 슬퍼요?”
효과 만점
발기부전으로 고민하는 철수에게 만수가 말했다.
“좋은 수가 있어, 빵을 먹는 거야, 빵속에 있는 효모가 부풀게 하는 작용을 하잖아?”
“그래, 맞았어! 충고 고마워.”
철수는 눈썹을 휘날리며 제과점으로 달려갔다.
“여기요, 빵 100개 주세요.”
“아니, 혼자서 빵 100개를 다 드시려고요? 내일이면 딱딱하게 굳을텐데.”
그말을 들은 철수, 흐뭇해서 하는 소리.
“아니, 그렇게 빨리 효과가 나타나나요?”
엉덩이 이야기
처녀의 것: 방뎅이. 항상 방어할 자세가 돼있기 때문에.
유부녀의 것: 응뎅이. 남편이 원하면 항상 응해주기 때문에.
과부의 것: 궁뎅이. 항상 궁하기 때문이라나?
무거워서
어느 병원 화장실에서 노인이 소변을 보고 있었다.
나이를 먹어서인지 소변이 변기통으로 명중되지 못하고 자신의 신발과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었다.
그 옆에서 소변을 보던 젊은이가 안타까움에 한마디했다.
“영감님, 잘 좀 잡고 싸세요.
오줌이 다 흘러내리잖아요?“
그러자 영감님의 한마디....
“의사가 무거운 건 들지말래.”
속마음
영화관에서 지갑을 소매치기 당한 여자가 경찰에 신고했다.
“지갑을 어디에 두셨습니까?”
“스커트 안쪽 주머니에요.”
“그럼, 범인이 치마 속으로 손을 넣었겠군요. 그런데 그걸 몰랐었나요?”
“아뇨.”
“그럼 왜 가만히 있었어요?”
“그자가 지갑을 목표로 삼은 줄은 꿈에도 몰랐거든요.”
할머니와 아가씨
지하철에서 늘씬한 아가씨가 배꼽티를 입고 노약자석 앞에 서 있었다.
그런데 노약자석에 앉아 계시던 할머니가 살며시 미소를 지으며 그 아가씨의 배꼽티를 자꾸 밑으로 끌어내리자 아가씨가 놀라서 ‘왜 그러세요?’ 라고 했지만, 할머니는 못 들으시고 계속 옷을 내렸다.
그리고는 아가씨에게 아주 온화한 표정을 지어보이시며 한마디 하셨다.
“아이고 착해라. 동생 옷도 물려입고..., 요즘 이렇게 알뜰한 아가씨가 다 있네.”
총알택시
여자가 탄 총알택시가 무섭게 달리자 여자는 너무 무서웠다.
“속력을 줄일 수 없나요?”
“브레이크가 고장났어요!”
“너무 무서운데 무슨 방법이 없나요?”
“무서우면 저처럼 눈을 감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