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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유모어 모음입니다

김태하(08) 작성일 09-04-10 17:21 8,121회 1건

본문

 

언제 다 짜나

목장 주인이 최신형 하이테크 우유 짜는 기계를 주문했는데 마침 마누라가 없을 때 그 기계가 배달되었다.

목장주인은 시험 작동을 위해 우선 자기 거시기를 그 기계에 넣었다.

모든 것이 자동이었다.

오~, 느껴지는 쾌감~!

마누라와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

극히 만족스럽게 작업이 끝난 후 기계에서 거시기를 빼려고 햇으나 빠지지가 않았다.

이 버튼 저 버튼 눌러봐도 소용이 없었다.

사용설명서를 읽어보고 차근차근 다시 시도했으나 역시나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

마누라 돌아올 시간은 되어 가고 마음이 다급해진 목장 주인은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었다.

“기계 성능이 상당히 좋구먼요. 그런데 다 짠 후 기계에서 어떻게 빼나요?”

고객센터 직원의 대답이 있었다.

“걱정마세요~! 그 기계는 모든 것이 자동이라 5ℓ의 젖을 짜고 나면 자동으로 빠지게 되어 있습니다.


싸우는 이유

자정이 훨씬 넘어 경찰이 순찰을 하는데 잠옷 바람의 꼬마가 고개를 푹 숙이고 집 앞에 앉아 있었다.

경찰은 이상해서 꼬마에게 물었다.

“얘야, 너 여기서 뭐하니?”

“엄마 아빠가 싸워서 피해 나온 거예요. 물건을 막 집어 던져서 무서워 죽겠어요.”

“쯧쯧! 너의 아버지 이름이 뭔데?”

“글세 그걸 몰라서 저렇게 싸우시는 거예요.”


여자는 여자

산적들이 자주 출몰하는 마을에서 그날도 습격해 온다는 제보가 있어 처녀들이 땅굴 속으로 대피했다.

그런데 무리 중 한 노파가 끼어 있었다.

“아니! 할머니는 왜 오셨죠?”

“무슨 소리야! 산적 중에 늙은 산적도 있다는 말, 못 들었어?”


규수의 비명

옛날에 체통을 중시하는 사대부집 아들이 있었다.

그는 양반집 규수를 색시로 얻었다.

첫날밤, 그가 체통 때문에 이불 속에서도 근엄한 표정으로 일을 치르는데 색시가 아픔을 못 이겨 신음소리를 내고 말았다.

“어험, 양가집 규수로서 경박스럽도다.”

“알겠사옵니다.”

잠시 중단됐던 일이 다시 시작되고 도저히 고통을 토할 방법이 없는 색시, 심사숙고 끝에 내뱉는 말.

“아야요, 아야요, 아야이옵니다.”


현금보다 수표

자녀를 많이 둔 홀아비가 죽었다.

장의 절차에 따라 고인의 마지막 얼굴을 보게 하는 의식이 진행되는 동안 고인의 마지막을 보고자 모인가족과 친지들이 황천길 노잣돈을 관에 꽤 많이 넣었다.

장의사가 뚜껑을 닫으면서 막 못질을 하려는 순간, 사업을 한다는 장남이 하는 말.

“아버님께서 간단히 지니고 가시도록 제가 수표로 바꿔 넣겠습니다.”


왜 큰일 났을까?

한 남자가 두통약을 사기 위해 시골의 약방에 갔다.

“할아버지, 두통약 주세요.”

약값을 계산한 남자가 문을 열고 나가는 순간 할아버지가 “어이 젊은이, 내가 잘못 줬소, 쥐약이 두통약인 줄 알고 줬지 뭔가”라고 했다.

남자가 안도의 한숨을 쉬며 큰일 날 뻔했다고 하자 그 할아버지도 “나도 큰일 날 뻔 했지”하는 것이다.

남자가 “맞아요, 제가 죽으면 할아버지도 큰일 나겠죠?”하자, 할아버지 하시는 말씀.

“그게 아니고, 쥐약이 2000원 더 비싸.”

 




댓글목록

박경은(03)님의 댓글

박경은(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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