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친구에게
최용호(02)
작성일
09-04-28 01:37 9,46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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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지금 누가 어떤 일로 어떻게 무엇을 하는가에 관심이 집중 된다.
다~아~ 자기일로 바쁜데 때로는 고르프(골프)다, 때로는 집안에 결혼식이다. 어쩐일로 동기회다.
저쩐 일로 조상 제사다. 그 쩐 일로 마눌님 생일이다...... 요핑기 저핑기 고쯤 핑기......
그런 일이 있을 쯤에 상필 친구 , 제열 친구는 열심이다. 학2방 을 위해 줄자를 들고 여기도 맞추어보고 저기도 맞추어 보고 열심이다. 우찌하면 겡비가 적게 들까... 고민 또 고민도 하고 ... 공가 친구가 참 시간이 되어 자전거를 타고 시장에 가본다. 참이란 것에 정겨움이 묻어 난다.
.... 쑥 떡 몇 조각, 문어 다리 몇 개, 족발 서너점, 그리고 방울 또마토 하나, 둘, 셋, 그리고 너와나, 공사장 친구 김모 사장 . 큰 공사장을 뒤에 두고 별 볼일 없는 학2사무실에 문을 달아준다.
세삼 공 찌열이가 참으로 세상 공덕을 잘 싸았구나 하는 멤에 가심 뿌듯하다.
여러가지로 많은 문제점은 있지만 그래도 학2회 홧 ~ 팅~ 이다. 다시 한 번 야기 하지만 상필친구, 찌열 친구 고맙소이다. 살아 가면서 복 많이 받을 것이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