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결혼했다.
박창홍(15)
작성일
09-11-21 19:41 9,238회
1건
본문
오늘 친구가 결혼했다.
신부는 22세.
장인어른은 동갑.
장모님은 2살 아래다.
신부는 베트남 처녀.
눈 맑고 자그마한 여인
결혼식에 베트남 장인어른&장모님은
오시질 못했다.
신부 혼주 자리가 비워있어서 그런지
왠지 피로연에 온 신부가 외로워보였다.
슬퍼보였다.
그 눈은 친구에게
베트남 신부에게 항상 존대를 해주라는 잔소리를 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들었다.
사람이 사람에게
사람에게 사람이
외로움을 잘 극복하기를,...
행복하게 잘 살기를,
사랑으로
신부는 22세.
장인어른은 동갑.
장모님은 2살 아래다.
신부는 베트남 처녀.
눈 맑고 자그마한 여인
결혼식에 베트남 장인어른&장모님은
오시질 못했다.
신부 혼주 자리가 비워있어서 그런지
왠지 피로연에 온 신부가 외로워보였다.
슬퍼보였다.
그 눈은 친구에게
베트남 신부에게 항상 존대를 해주라는 잔소리를 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들었다.
사람이 사람에게
사람에게 사람이
외로움을 잘 극복하기를,...
행복하게 잘 살기를,
사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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