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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호(05)
작성일
10-02-02 12:56 10,04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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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기 축구 울산학성고-경기과천고 우승격돌
무학기축구대회가 이제 두 팀만 남았다. 결승 진출팀이 울산학성고와 경기과천고로 가려진 것이다 .
1일 오후 창원축구센터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5회 험멜코리아 무학기 전국고교축구' 4강전에서 울산학성고는 천안제일고를 2-1로 누르고 결승에 선착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경기과천고가 부산부경고를 5-0으로 격파하고 우승컵에 도전하게 됐다.
이번 대회 결승에는 올라갈 만한 팀들이 올라갔다고 볼 수 있다. 애초 울산학성고와 경기과천고는 서울보인고·서울언남고·부산부경고와 함께 이번 대회 '빅5'로 거론됐다.
울산학성고와 경기과천고 두 팀 모두 이 대회 우승 경험이 있다. 하지만 울산학성고가 이 대회 경력에서 좀 더 화려하다. 이번 대회 디펜딩챔피언 울산학성고는 모두 세 차례 우승(1997년 제2회·2000년 제5회·2008년 제12회)과 두 차례 준우승(1999년 제4회·2005년 제10회) 경험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1승 1패·조 2위로 예선을 통과해, 30강 토너먼트 이후 경기안양공고·부산정보고·창원기계공고·천안제일고를 차례대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8강전에서는 도내 팀 창원기계공고를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힘겨운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반면 경기과천고는 지난 2006년 제11회 대회에서 한 차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2승·조 1위로 예선을 통과해, 서울광운전공고·경기광문고·부산동아고·부산부경고를 차례대로 꺾었다.
우승기를 울산학성고가 1년 더 보관하게 될 지, 아니면 경기과천고가 4년 만에 탈환하게 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결승전은 오는 3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주경기장에서 열린다
무학기축구대회가 이제 두 팀만 남았다. 결승 진출팀이 울산학성고와 경기과천고로 가려진 것이다 .
1일 오후 창원축구센터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5회 험멜코리아 무학기 전국고교축구' 4강전에서 울산학성고는 천안제일고를 2-1로 누르고 결승에 선착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경기과천고가 부산부경고를 5-0으로 격파하고 우승컵에 도전하게 됐다.
이번 대회 결승에는 올라갈 만한 팀들이 올라갔다고 볼 수 있다. 애초 울산학성고와 경기과천고는 서울보인고·서울언남고·부산부경고와 함께 이번 대회 '빅5'로 거론됐다.
울산학성고와 경기과천고 두 팀 모두 이 대회 우승 경험이 있다. 하지만 울산학성고가 이 대회 경력에서 좀 더 화려하다. 이번 대회 디펜딩챔피언 울산학성고는 모두 세 차례 우승(1997년 제2회·2000년 제5회·2008년 제12회)과 두 차례 준우승(1999년 제4회·2005년 제10회) 경험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1승 1패·조 2위로 예선을 통과해, 30강 토너먼트 이후 경기안양공고·부산정보고·창원기계공고·천안제일고를 차례대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8강전에서는 도내 팀 창원기계공고를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힘겨운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반면 경기과천고는 지난 2006년 제11회 대회에서 한 차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2승·조 1위로 예선을 통과해, 서울광운전공고·경기광문고·부산동아고·부산부경고를 차례대로 꺾었다.
우승기를 울산학성고가 1년 더 보관하게 될 지, 아니면 경기과천고가 4년 만에 탈환하게 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결승전은 오는 3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주경기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