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지났지만 눈내린 까치설날 동네 한 바퀴(치산서원과..)
이성호(07)
작성일
10-03-06 11:21 8,39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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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이브 산행을 하자꼬 제안 한 사람이 잠수를타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망설이다 하늘이 들길래
사진끼만 메고 평소 눈여겨 보아온 곳을 어떨까 싶어
길을 나서본다, 그러다 오후 점심대가 다가오자 다시 하늘이
닫히기 시작하여 출출한 배를 움켜 잡고 발길을 돌려
이 사장가게로 향했다..
<허고개에서 국수봉 방향..>
<대곡댐으로 인해 수몰된 실향민들을 위해 세운 망향비..
자연부락의 주민들 이름이 쓰여져 있었습니다..>
<대곡댐 상류를 돌아 두서의 다개와 차리를 지나 상북의 지내리
신리 마을 해주오씨 선산을 찾아보고..
마을 뒷산 소나무가 아름다운 동산에 위치한 넘 멋진 묘지들
혹 우리의 학칠회 오태환이나 오세걸, 오경환..이 이곳 출신은 아닌지?
정말 멋진 곳이엿습니다..풍수를 모르는 내게도 얼핏 명당중의 명당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신리마을을 지나 생전 처음가는 길을 선택하여 좁은 길을 넘어가니
바로 울산 인재의 요람 울산과학고 앞으로 연결되는군요..>
<처음 출발때는 날씨가 청명하여 사진찍기 좋은 날이였는데
오후로 접어드니 점점 흐려져 사진을 포기할까하는데 마침
상호 사장이 콜을 하기에 집으로 가는 중 KTX 다릿빨..>
<상호 사장 가게의 조명등 일부..>
♬까치까치 설날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