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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자 고 임종도 동문(31회)을 추모하며..당시에 제가 올린글입니다

이성호(07) 작성일 10-05-11 15:08 9,237회 0건

본문

네잎 클로버...시청에 건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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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이성호(07)
icon_view.gif 조회 :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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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잎 클로버 시 / 이민홍하나~
두울~세엣~ 

나 있잖아
곰살궂은 미소로
나풀~ 나풀거리는

나좀 바라봐
가온길 모지랑이
발끝에 머물지만

마파람 셋바람도
손을 흔들어 주잖아

너의 마음 빈자리에 
하나씩 채워줄께 

한 잎은 희망
한 잎은 믿음
한 잎은 사랑
세 잎을 모아 행복이래그리고 한 잎 더
나의 이름은 행운이야
자 너에게 줄께 

클로버 이파리

하나하나에는

어떤 뜻이 담겨 있습니다.

세 잎을 합쳐 행복이랍니다.


그리고....
네 잎 클로버의 마지막 이파리에

신은 "행운" 을 끼워 두었답니다.


나폴레옹이 클로버를 따려다가 총알을

피하게 되어 "행운"이란 꽃말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아래 사진은 지난 주 비오는 밤 새벽 2시  가까운 지인
(여러 친구들도 넘 잘 아는)의 아들이 그의 친구와 함께
징검다리를 건너다 통한의 익사 사고가 난 곳입니다


내가 여기서 사진을 찍기위해 사고 약 1주일전에
전 방문했을때  모습입니다..


여기 이렇게 사진을 올리는 이유는
이 사고 또한 인제라는 겁니다..

이렇게 맑은 날은 물도 별로 없고
건너 다니는 사람들에게 약간의 추억과 낭만이 교차하며..
 그저 그렇게 편리하고 구경하며 거니는 장소이기도 하지만
비가 오는 경우는 바로 사람잡는 흉물이고
그에 대한 대비책이 없었던 겁니다..



시청관계자는  비오는 경우의 안전장치는 없고
건너편 언덕에 겨우 파이프 폴대 세우고 구명 로프와
둥근구명동(?) 하나 배치를 했습니다

 이것은 평소 밝은 대낮엔 그나마 보이니까 용도가 있을지 모르지만
비오는 밤에는 완전 무방비 였습니다..

지금이라도 늦기전에 비오는 날의 대책을 세워야
더 많은 같은 희생이 없을 질것입니다

완전 없애기나 아님 새로 안전한 인도교를 만들거나
하기 전까지는 비오는 날은 무조건 밤 낮없이 현지 양편에
 안전요원을 비상근무를 시켜야 만합니다  


물론 작년에 거의 동일한 사고가 발생했다니 우리 친구들이
강력히 건의하여 뭔가 뚜렸한 대책을 세워 더 이상의 
아까운 희생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차라리 없었다면 아예 포기를하고 돌아 갔겠지요
희생되는 사람들은 평소 무리없이 다녔기에
별 생각안하고 갔다가 다시 돌아가기 힘들고 하니
머 괸챤겠지하는 맘으로 건널 시도를 할껍니다

하지만 물은 정말 부더러우면서 위험하고 하지요

꼭 방치마시고 심도있는 대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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