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교 연합 체육대회를 마치고..
관리자
작성일
02-10-07 11:02 9,23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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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의미있는 행사였다.
새벽부터 내리는 비로 행사가 되겠는냐 하는 의구심으로 시작된 행사였다.
참석자 19명, 초라한 인원이다.
하나, 행사 시작전 3~4명 정도 참석 될거란 예상 보다는 4~5배 많은 인원이였다
5개교 전체로는 15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했다. 타 학교는 3~40명 정도...
계속되는 비로 오전 시간은 윷놀이로 시작됐다.
오고가는 떼깔, 그렁그렁한 목소리들,터지는 폭소들,여기저기서 만나는 반가운 얼굴들..
식사 후 내리는 비를 무릅쓰고 축구가 시작되었다.
필사의 사투, 그 한 판이었다.
간만에 느껴보는 젊은 날의 몸부림이었다.
결과는 아쉬운 패배,그러나 승부가 그리 중요한 건 아니었다.
어차피 우리는 너와 내가 아닌 우리라는걸 느낀 뒤였기에...
그자리에 모인 81년 졸업 동기 전부가..
축구가 끝난 뒤 간단한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으로
행사는 마무리 되었다.
비록 궂은 날씨 덕에 조금 작아진 행사였지만
아무도 오늘의 행사가 볼품 없었다고 흉하지 않았다
행사준비에 노력하신 울산공고 동기회 감사를 표한다.
항상 오늘 같은 내일이 있기를 기대 하면서...
[이 게시물은 최고관…님에 의해 2012-06-13 21:15:07 동문소식에서 이동 됨]
새벽부터 내리는 비로 행사가 되겠는냐 하는 의구심으로 시작된 행사였다.
참석자 19명, 초라한 인원이다.
하나, 행사 시작전 3~4명 정도 참석 될거란 예상 보다는 4~5배 많은 인원이였다
5개교 전체로는 15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했다. 타 학교는 3~40명 정도...
계속되는 비로 오전 시간은 윷놀이로 시작됐다.
오고가는 떼깔, 그렁그렁한 목소리들,터지는 폭소들,여기저기서 만나는 반가운 얼굴들..
식사 후 내리는 비를 무릅쓰고 축구가 시작되었다.
필사의 사투, 그 한 판이었다.
간만에 느껴보는 젊은 날의 몸부림이었다.
결과는 아쉬운 패배,그러나 승부가 그리 중요한 건 아니었다.
어차피 우리는 너와 내가 아닌 우리라는걸 느낀 뒤였기에...
그자리에 모인 81년 졸업 동기 전부가..
축구가 끝난 뒤 간단한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으로
행사는 마무리 되었다.
비록 궂은 날씨 덕에 조금 작아진 행사였지만
아무도 오늘의 행사가 볼품 없었다고 흉하지 않았다
행사준비에 노력하신 울산공고 동기회 감사를 표한다.
항상 오늘 같은 내일이 있기를 기대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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