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회에 제안합니다.
조현제
작성일
17-07-13 12:35 9,499회
1건
본문
안녕하세요. 2017년 총동문회 집행부여러분 2007년 2008년 총동문회 집행부며, 현재 축구부 후원회 부회장인14회 조현제입니다. 울산시내 길거리에 15회 임동호동문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으로 선출되었다는 현수막이 게시되어 있던데 이는 동문으로 축하를 해주어야 할것인데 동문회 이름으로 그 흔한 플랭카드 한장 모교 정문에 게시되지 않았네요. 정당 최고위원은 원내대표급으로 알고 있습니다. 비록 국회의원은 아니지만 정치인으로 대단한 위치에 올랐는 것은 확실한데 정치적 이념, 정당등을 떠나 동문으로서 축하해주는 총동문회의 축하 표명도 필요 할 것 같습니다. 이것이 총동문회의 존재의미가 아닐까요. 지방의회 의원으로 당선 되어도. 장성 진급을 하여도, 고시합격을 해도, 공기업 대표이사가 되어도 축하 플랭카드를 붙여주는 것이 아름다운 학성고의 모습인데 집권 여당의 최고위원에 선출되어도 총동문회에서 잠자코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사려됩니다. 좀 지났지만 사실상 학고 동문 정치인 중 최고의 지위에 오른 것에 대해 총동문회 차원의 축하를 부탁드립니다. 제가 이런 글을 올리는 것이 건방지고 주제넘은 것인 줄 모르지만 이런 제안을 올릴만한 기수도 되었다고 그동안 동문회를 위해 일정한 노력도 한사람으로 작은 소견을 올린 것이니 양해부탁드립니다. 학성고동문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