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 하계수련대회를 단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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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성고 6회 상공회의소 하계수련대회 다녀와서
6회 동기생들의 2000년도 하계수련대회가 지난 7월22일(토)부터 23일(일)까지
배내골
상공회의소 연수원에서 있었다.
날씨가 흐린 가운데 이틀간 진행 되었는데 ...
토요일 오후 : 먼저
도착한 동기생들의 족구경기
밤 : 대강당에서 노래자랑,오행시 짓기등 12시
까지
(예정은 운동장에서 캠파이어-천기가 수상쩍어)
늦은 밤 : 큰
온돌방 니나노 공장--몽식이와 그 일당들 새벽 3시까지
일요일 새벽 6시 : 등산출발--김용웅,김용범,이홍근
등
: 조기축구--6시~10시 비가 와서 마침.
오후 1시경 : 각 팀
집으로 하산
이 밖에 노래자랑과 더불어 오행시 짓기 등도 있었는데
노래 자랑은 델타골프연습장 송기원동문이
요즘 한창 뜨고 있는
이정현의 "너"로 1등상을 차지해서
동해가전유통 대표 김영환동문이 협찬한 21인치 TV를
안았다.
그 자리에서 기분파 송기원동문이 동기회에 적지않은 돈을 기부
그날밤을 더욱 뜻깊게 했다.
오행시는 "학 성 고 육 회" 로 했는데 졸업한지가 너무 오래되어
3행시도 어려운데, 모두들 부부와 자녀들까지
힘을 합쳐 짓는
모습이 재미 있었다.
영예의 1등상은 신영길 동문이 차지했는데 내용은 시상내역을
적은 서류와 모든것을 잃어버려 알길이 없고, 노래자랑 2, 3위와
오행시 2위도 모두들 술이 취해 기억에 없다고
한다.
오행시 3위 작품은 겨우 아는데 대충 이러했다
학성고 담장 높이 한뼘만
낮았어도
성미 급한 이 내몸이 여태껏 혼자일까
고교때 혼기 놓치니
평생두고 그냥간다
육수가 흐르도록 논밭에 김을메고
회심곡 높이 틀고
베게 낮게 고인인생
학성고 동기회에 새벽부터 달려오니
성공한
동기들이 이렇게 많은대도
고마운 우리 회장님 꼴찌상을 준다하네
육회가
잘안될라 걱정들 한다지만
회장총무 단단한대 무애그리 근심인고
그 외에
사모님들이 무서워 쓰레기통에 바로 버린작품 출품안함
-우리 동기생들은 여고 ,여상출신들과 부부가
많다.
우리가 동기회하면 사모님들은 동문회하고 파워는 더 있는
것같고-
학성고 건너마실 여고여상 잘있던가
성미가 고와야지
얼굴반반 무애쓰나
고교때 반찬 솜씨가 평생두고 같이간다
육고기 맛깔내고
바닷고기 잘게썰어
회무침 솜씨내어 바람결에 불러주소
수련회때 수고하신
사모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총무님께서 수련회때 찍은 단체사진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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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 명단과 단체
사진입니다.
|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사진를 볼 수 있습니다.]
자녀 부부동반 착실한 가장들
이수운 김영환 권 경 김윤수
박재운
신영길 허남목 김용웅 정태석 권몽식
신위기 김득권 송기원 김강줄
박기업
이동언 최태립 이상복 고호동
딸만 둘 데려온 50점짜리
아빠
최유식
구제받지 못할 싱글들
구자관 엄주홍 김용범
신영조 윤준원
이성택 박근환 이홍근 류병수 백남성
김후곤 박영탁
박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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