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회 동기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장경남(19)
작성일
05-10-11 14:28 8,403회
3건
본문
동기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동기회 회장이란 직을 맡아 일을 해온지 이제 10개월째 접어듭니다
조금 더 19회 동기회에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몇 자 적어봅니다
회장이란
동기회를 위해 한번 일해보라고 동기들이 위임해준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사리사욕 챙기고 뭐 생기는 것도 없지만 뭔가 생길 것 생각하면서 앞으로 회장직 맡을 생각하는 사람 없겠죠, 있으면 일체 단념하라고 애기하고 싶군요
집행부란
사무국장, 사무차장들
회장과 함께 일 나눠 하면서 구체적 사업 추진하는 추진체겠죠
슬쩍 한 다리 집행부란 이름에 걸쳐놓고 개인업에 아주 충실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도 집행부에 있어서는 안되겠죠
물론 아주 당연하게 개인의 업 중요합니다 아주 중요합니다
개인의 업 내팽겨치고 동기회의 일 할 필요 없습니다
자신의 업도 열심히 하고 동기회 일도 열심히 해야겠지요
임원진이란
재정적인 뒷 받침이 되어주는 사람?? 회비 많게는 20만원~10만원 내어주니까
아닙니다
말 그대로 임원진 회의 할 때 솔선수범해서 참석하고 조은 의견있음 동기회를 위해 발의도 해주고 동기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분위기 형성도 해주고
임원진에게 현실적인 재정적 부담으로만도 고맙지만
넘 많이 바라는 건가요
욕심이겠죠
고문이란
회장 잘못하면 지적도 해주고 방향이 틀렸으면 자문도 해주고 재임 기간동안의 경험담(노하우)도 알려주고 집행부 독려도 해주고 하는 자리겠죠
물론 적극적 참석은 기본이구요
왜냐면 그래도 동기회 회장 역임했던 사람아닙니까?
물론 올 한해는 고문들도 열심히 참석했습니다
개인적으론 무지 고맙고요
이상은 직을 맡은 동기들이 해주었으면 하는 개인적 욕심을 적어 보았습니다
올 한해 참 욕심이 많았습니다
조금더 이런저런 일들 해보고 싶었거든요
대외로 뛰어 나갈려 했지만 동기회 내부의 단결력과 내실이 아직은 대외로 나갈 만큼 충실하지 못했습니다
울산바닥 좁아서 타 출신들과 헤게모니 쟁탈전이 있다면 그래도 우리 출신이 주도권 잡아야 되니깐 이왕 경쟁 할거면 그 경쟁에서 이기자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우리가 스스로 우월하다고 생각하면 타 출신 겸허히 초대해서 교류의 장도 가지고 의견도 들어보고 함께 울산을 이끌어 가는 것입니다
물론, 같이 갈 수 있다면 아주 사이좋게 같이 가는거죠?
경쟁하게 된다면 그 경쟁에서 이길거고요
동기회의 첨단과학화를 이루고 싶었습니다
각 지역별(물론, 각 지역별로 네트웍의 형성이 선행 되었다는 전제로, 시도는 해봤는데 혼자 할라니깐 졸라 시간 걸려가지고 못 했습니다)로 노트북에 카메라 같은 것 달아서 동기회를 같은 시간에 하면서 실시간으로 각 지역의 동기들 모습을 보는 것입니다
물론, 어느정도 예산이 수반되어야 하지만 각자 가지고 있는 카메라에 가지고 있는 노트북으로 어떻게 하면 방법이 없겠는지요??
이건 기술적인 문제가 좀 있어서 전에 김효욱 동기한테 자문 구해 보니깐 뭐 불가능 한것도 아니던데요
호프집 같은데 무선 인터넷이 설치되어 있으면 충분히 가능 하겠던데요ㅋㅋㅋㅋ
그리고 동서화합을 위해 광주 등 전라도 지역 명문고와 같은 나이또래의 동기들과 뭐 한 일년에 한번정도 정기적인 교류도 가지고
교류라 해봐야 한번 왔다갔다 하면서 형식을 갗춘 행사와 그다음 주거니 받거는 부어라 마셔라 지만요
울산지역에서 우리기수 깃발들고 봉사활동도 해보고 싶었고요
올해는 우리동기인 김성원동기를 위해 조그만한 모금활동도 있었지만
연장자인 형님들이 말씀 하십니다
40대 중반 넘어가면 돈많고 여유있는 동기들이 주위 동기들 찿게 된다고요
그때는 돈에 여유 있겠다 동기가 그립다는 거죠
그럴때를 위해 동기회는 지금부터라도 부흥이 되어가야하고
지금은 알게모르게 열라 치고박고 치열하게 경쟁하지만
지나고나면 아무것도 아닌 것을
그리고 우리 동기들 되도록이면 같은 값이면 동기들 것 팔아주고 동기들 것 도와줍시다
그리도 우리가 동긴데
아 물론 동기들보다 더 중요한 개인간의 친구도 있을 수 있고 더 중요한 사람 있음 상황이 틀리고요
동기회란 앞으론 어떻게 될지 몰라도 아직은 돈의 논리로 가는게 아니니깐
고등학교라는 곳을 그래도 3년간 같이 다녔다는 그 공통점
그만큼의 순수성은 다 들 가지고 있으니깐요
그리고 잘하면 잘한다 한마디 말해주고
그게 안닌데 싶으면 더 좋은 방법 가르쳐주고
뒤에서 모라모라 무슨 양아치도 아니고
깍아 내리기 바쁘고 이렇게는 살지 맙시다 최소한 우리 동기들은요
좀 멋있게 그래도 자부심 가지고 사는 학고인 답게
거인은 아니라도 큰 사람 답게(이것도 안되면 흉내라도 내면서) 그렇게 살아갑시다
동기 좀 잘되면 어때요
잘되고 돈 많이 벌면 찬조라도 많이 할 거 아닙니까
집행부는 동기회를 위해 무한책임??
울산에 있는 동기들 적극 발굴하여 같이 나올 수 있게하고
편하게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고 나오면 적응하게끔 도와주고
이렇게 하면 동기회 잘 됩니다
정말 각자가 “니만 잘하면 동기회 잘 된다”니까요
저부터 잘 할게요
돈 많은 넘 돈에 치어죽고, 담배 많이 피우는 넘 담배에 치어죽고, 술 많이 묵는 넘 술에 죽고, 여자 많은 넘??? 여자에 죽어-(공공의 적 완 버전으로)
일단은 여기까지
바톤 텃치 할 날이 더 다가오면 동기회 실랄하게 비판하는(좀더 잘 해보자고) 글 올리겠심더
- 19회 동기회장 장경남 -
[이 게시물은 최고관…님에 의해 2012-06-13 21:15:07 동문소식에서 이동 됨]
동기회 회장이란 직을 맡아 일을 해온지 이제 10개월째 접어듭니다
조금 더 19회 동기회에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몇 자 적어봅니다
회장이란
동기회를 위해 한번 일해보라고 동기들이 위임해준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사리사욕 챙기고 뭐 생기는 것도 없지만 뭔가 생길 것 생각하면서 앞으로 회장직 맡을 생각하는 사람 없겠죠, 있으면 일체 단념하라고 애기하고 싶군요
집행부란
사무국장, 사무차장들
회장과 함께 일 나눠 하면서 구체적 사업 추진하는 추진체겠죠
슬쩍 한 다리 집행부란 이름에 걸쳐놓고 개인업에 아주 충실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도 집행부에 있어서는 안되겠죠
물론 아주 당연하게 개인의 업 중요합니다 아주 중요합니다
개인의 업 내팽겨치고 동기회의 일 할 필요 없습니다
자신의 업도 열심히 하고 동기회 일도 열심히 해야겠지요
임원진이란
재정적인 뒷 받침이 되어주는 사람?? 회비 많게는 20만원~10만원 내어주니까
아닙니다
말 그대로 임원진 회의 할 때 솔선수범해서 참석하고 조은 의견있음 동기회를 위해 발의도 해주고 동기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분위기 형성도 해주고
임원진에게 현실적인 재정적 부담으로만도 고맙지만
넘 많이 바라는 건가요
욕심이겠죠
고문이란
회장 잘못하면 지적도 해주고 방향이 틀렸으면 자문도 해주고 재임 기간동안의 경험담(노하우)도 알려주고 집행부 독려도 해주고 하는 자리겠죠
물론 적극적 참석은 기본이구요
왜냐면 그래도 동기회 회장 역임했던 사람아닙니까?
물론 올 한해는 고문들도 열심히 참석했습니다
개인적으론 무지 고맙고요
이상은 직을 맡은 동기들이 해주었으면 하는 개인적 욕심을 적어 보았습니다
올 한해 참 욕심이 많았습니다
조금더 이런저런 일들 해보고 싶었거든요
대외로 뛰어 나갈려 했지만 동기회 내부의 단결력과 내실이 아직은 대외로 나갈 만큼 충실하지 못했습니다
울산바닥 좁아서 타 출신들과 헤게모니 쟁탈전이 있다면 그래도 우리 출신이 주도권 잡아야 되니깐 이왕 경쟁 할거면 그 경쟁에서 이기자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우리가 스스로 우월하다고 생각하면 타 출신 겸허히 초대해서 교류의 장도 가지고 의견도 들어보고 함께 울산을 이끌어 가는 것입니다
물론, 같이 갈 수 있다면 아주 사이좋게 같이 가는거죠?
경쟁하게 된다면 그 경쟁에서 이길거고요
동기회의 첨단과학화를 이루고 싶었습니다
각 지역별(물론, 각 지역별로 네트웍의 형성이 선행 되었다는 전제로, 시도는 해봤는데 혼자 할라니깐 졸라 시간 걸려가지고 못 했습니다)로 노트북에 카메라 같은 것 달아서 동기회를 같은 시간에 하면서 실시간으로 각 지역의 동기들 모습을 보는 것입니다
물론, 어느정도 예산이 수반되어야 하지만 각자 가지고 있는 카메라에 가지고 있는 노트북으로 어떻게 하면 방법이 없겠는지요??
이건 기술적인 문제가 좀 있어서 전에 김효욱 동기한테 자문 구해 보니깐 뭐 불가능 한것도 아니던데요
호프집 같은데 무선 인터넷이 설치되어 있으면 충분히 가능 하겠던데요ㅋㅋㅋㅋ
그리고 동서화합을 위해 광주 등 전라도 지역 명문고와 같은 나이또래의 동기들과 뭐 한 일년에 한번정도 정기적인 교류도 가지고
교류라 해봐야 한번 왔다갔다 하면서 형식을 갗춘 행사와 그다음 주거니 받거는 부어라 마셔라 지만요
울산지역에서 우리기수 깃발들고 봉사활동도 해보고 싶었고요
올해는 우리동기인 김성원동기를 위해 조그만한 모금활동도 있었지만
연장자인 형님들이 말씀 하십니다
40대 중반 넘어가면 돈많고 여유있는 동기들이 주위 동기들 찿게 된다고요
그때는 돈에 여유 있겠다 동기가 그립다는 거죠
그럴때를 위해 동기회는 지금부터라도 부흥이 되어가야하고
지금은 알게모르게 열라 치고박고 치열하게 경쟁하지만
지나고나면 아무것도 아닌 것을
그리고 우리 동기들 되도록이면 같은 값이면 동기들 것 팔아주고 동기들 것 도와줍시다
그리도 우리가 동긴데
아 물론 동기들보다 더 중요한 개인간의 친구도 있을 수 있고 더 중요한 사람 있음 상황이 틀리고요
동기회란 앞으론 어떻게 될지 몰라도 아직은 돈의 논리로 가는게 아니니깐
고등학교라는 곳을 그래도 3년간 같이 다녔다는 그 공통점
그만큼의 순수성은 다 들 가지고 있으니깐요
그리고 잘하면 잘한다 한마디 말해주고
그게 안닌데 싶으면 더 좋은 방법 가르쳐주고
뒤에서 모라모라 무슨 양아치도 아니고
깍아 내리기 바쁘고 이렇게는 살지 맙시다 최소한 우리 동기들은요
좀 멋있게 그래도 자부심 가지고 사는 학고인 답게
거인은 아니라도 큰 사람 답게(이것도 안되면 흉내라도 내면서) 그렇게 살아갑시다
동기 좀 잘되면 어때요
잘되고 돈 많이 벌면 찬조라도 많이 할 거 아닙니까
집행부는 동기회를 위해 무한책임??
울산에 있는 동기들 적극 발굴하여 같이 나올 수 있게하고
편하게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고 나오면 적응하게끔 도와주고
이렇게 하면 동기회 잘 됩니다
정말 각자가 “니만 잘하면 동기회 잘 된다”니까요
저부터 잘 할게요
돈 많은 넘 돈에 치어죽고, 담배 많이 피우는 넘 담배에 치어죽고, 술 많이 묵는 넘 술에 죽고, 여자 많은 넘??? 여자에 죽어-(공공의 적 완 버전으로)
일단은 여기까지
바톤 텃치 할 날이 더 다가오면 동기회 실랄하게 비판하는(좀더 잘 해보자고) 글 올리겠심더
- 19회 동기회장 장경남 -
[이 게시물은 최고관…님에 의해 2012-06-13 21:15:07 동문소식에서 이동 됨]